주체106(2017)년 9월 13일 로동신문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하여 후대교육사업에 헌신하고있는 교원들이 수도 평양에서 뜻깊은 나날을 보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교육정책을 관철하는 길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교원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여 그들을 평양으로 불러주시고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였다.당의 은정속에 지난 2일 평양에 도착한 교원들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기쁨과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홀들에 들어선 그들은 한평생 후대교육사업에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더 높은 교육성과로 꽃피워갈 결의를 마음속으로 아뢰이며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로서의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이들모두의 순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온 사회가 이들을 적극 내세워주어야 하며 그들이 지닌 혁명가적인생관, 후대관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교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에 두볼을 적시였다.

그들은 조국과 후대들을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소행을 값높이 평가해주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은정어린 선물도 보내주시였으며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하도록 해주시였을뿐아니라 당중앙위원회의 명의로 옥류관에서 성대한 연회까지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교수교양사업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후대들을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워나갈 불타는 결의를 가다듬었다.

평양체류의 나날 교원들은 시민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그들은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하였다.만경대혁명사적관과 만경대고향집을 경건한 마음안고 돌아보면서 그들은 열렬한 조국애와 혁명의 큰뜻을 키우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생애와 만경대일가분들의 숭고한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은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시였으며 태양민족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혁명렬사들의 반신상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혁명선렬들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당의 교육정책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신념의 맹세를 가다듬었다.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한 그들은 비범한 령도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 인류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였으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보여주는 사적물들과 전시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교원들은 민족간부육성의 중심기지이며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을 참관하였다.

혁명사적관에 들어선 그들은 인민의 첫 대학을 세워주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러 호실들을 돌아보았다.

전자도서관과 수영관에서 그들은 대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의 로고를 더욱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교원들의 참관길은 선군총대의 고향인 평천혁명사적지에로 이어졌다.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사적지를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그들은 백두의 선군령장들을 높이 모시여 최강의 핵억제력을 갖춘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푸른 하늘아래 후대들의 밝은 웃음이 영원히 넘쳐나리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그들은 또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중앙계급교양관, 과학기술전당, 평양중등학원, 평양초등학원을 참관하였으며 문수물놀이장, 릉라곱등어관,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전국유치원어린이들의 예술종합공연도 관람하였다.

제3차 전국교육과학연구토론회에 참가하여 그들은 교육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였으며 당의 인재강국건설구상을 깨끗한 량심과 헌신으로 받들어나가는 만리마시대의 참다운 교육자, 진짜배기충신이 될 결의들을 가다듬었다.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낸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은 당이 맡겨준 영예롭고 보람찬 초소에서 누가 보건말건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어머니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충정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맹세를 안고 12일 수도 평양을 떠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