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4일 로동신문
강원땅을 진감하는 선군혁명나팔수들의 힘찬 총진군포성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승리자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사상전선의 제일나팔수, 전초병들인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 예술인들이 강원땅에서 음악무용종합공연의 첫막을 올렸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자강력제일주의의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13일 원산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공연장소인 송도원청년야외극장은 강원땅인민들을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시며 크나큰 영광과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데 이어 국보급의 예술단체들까지 보내주신 공연을 박정남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강원도와 원산시안의 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관람하였다.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은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특대사변들로 세계를 진감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과시하며 애국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지였다.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에서 출연자들은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사회주의조선을 이끌어 기적의 만리마시대를 열고 영웅인민을 키워가는 우리 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신뢰와 감사의 정을 숭엄한 예술적형상으로 감명깊게 구가하였다. 무대에는 경음악과 노래련곡 《당이여 그대 있기에》, 녀성독창 《아버지라 부릅니다》,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그이 없인 못살아》,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녀성중창 《조국과 나》, 《인생의 영광》, 가무 《보란듯이》, 경음악 《단숨에》, 무용 《달려가자 미래로》, 타프춤 《청춘시절》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강인담대한 배짱과 탁월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시고 무궁번영할 태양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해주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백승에로 이끄시는 강원도에 깃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전하는 설화시 《영광의 땅, 강원도!》는 관람자들에게 숭엄한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70여년전 9월 불멸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법동농민, 남강마을녀성들의 그 이름, 그 위훈과 함께 늘 마음속에 강원땅을 안고계신 태양의 빛발아래 천지개벽의 새 전설을 수놓으며 포구마다에 《이채어경》을 펼치고 고산땅의 대청춘과원에 과일풍년을 안아오는 강원도인민들의 기쁨과 랑만을 노래한 녀성중창 《바다 만풍가》, 《철령아래 사과바다》로 공연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나가자 조선아 병진 앞으로》, 남성3중창과 남성합창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에서 출연자들은 시련의 날에나 영광의 날에나 당을 따라 걸어온 신념의 길을 만리마속도로 비약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이 나래치고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꽃피워가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의지를 환희로운 음악세계로 펼쳐보인 공연은 시종 관람자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공연이 끝나자 관람자들은 사상예술적으로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무대를 펼친 출연자들에게 앞을 다투어 꽃다발을 안겨주며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의 영웅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하여 최후승리의 결승선에 남먼저 들어서려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준 격동적이며 황홀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통해 받아안은 커다란 충격과 흥분을 금치 못해하면서 력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공연무대를 마련해주신 강원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 과장 한동국은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의 매 종목들이 온몸에 새 힘이 용솟음치게 하고 정신이 번쩍 들게 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이름만 불러봐도 정이 드는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황홀한 예술공연을 여기 강원땅에서 보게 되였으니 우리 심장이 왜 격정과 환희로 끓지 않겠는가. 무대에 펼쳐진 하나하나의 종목들이 그대로 우리에게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시대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라고 힘과 용기를 주었다. 원산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정동혁은 이렇게 격정을 터치였다. 공연은 몇백권의 책보다 더 충격적인 감화력으로 우리모두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원산군민발전소 로동자 김순희는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진군길의 앞장에서 언제나 우리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을 꼭 만나 손이라도 잡아보고싶어 오늘 이렇게 축하의 꽃다발을 안고 공연장소로 달려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정말 희한한 공연, 최상급의 공연을 보았다. 원산시 룡천협동농장 농장원 최시광은 모든 종목들이 다 감동적이였지만 특히 설화시에서 우리 준엄한 전화의 나날 나역시 강원땅의 농민으로서 법동농민처럼 송도원청년야외극장 관장 리련화는 이렇듯 훌륭한 예술공연이 우리 극장에 펼쳐지게 된 기쁨에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 강원도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가자고 우리들을 이끄시는 이들만이 아닌 수많은 관중들이 공연이 끝난 후에도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하며 공연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공연은 계속된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