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기상이 맥박치는 최고의 공연》,
《광명한 미래에로 부르는 황홀한 주체의 예술》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을 관람한 강원도인민들의 반향

 

혁명의 노래높이 질풍노도치는 사회주의조선의 필승의 기상안고 새로운 시대정신의 고향 강원땅에 선군혁명나팔수들의 힘찬 총진군포성을 터쳐올린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송도원청년야외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국보적인 예술단체들의 공연을 본 원산시를 비롯한 강원도안의 인민들은 어디서나 공연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약동하는 새시대에 맞게 음악예술로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며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대중을 혁신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음악,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예술을 창조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입니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에게 돌려지는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뜻깊은 공연은 도안의 각계층 인민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있다.

공연을 본 관람자들모두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는 격동적인 공연, 당의 령도따라 부강번영하는 주체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황홀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공연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강원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로길종은 공연을 보면서 지난해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만나뵈웠던 영광의 그날이 되새겨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강원도는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고장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을 자력갱생의 선구자로 불러주시였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는 언제나 우리 강원도인민들이 자리잡고있다.강원도인민들을 위해 이처럼 훌륭한 예술단체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도를 사회주의만복이 넘쳐나는 무릉도원으로 꾸려가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다.

무대배경에 정중히 모셔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며 뜨거운 격정으로 눈시울을 적신 송도원려관 지배인 조춘옥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람석에서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하였다.

자기는 마식령스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뵈온 복받은 사람들중의 한사람이라고, 영광의 그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꼭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그는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또다시 몸가까이 모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부르던 그리움의 노래들을 관록있는 예술단의 음악으로 듣고보니 우리 인민에게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마련해주신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마식령골안이 환해지도록 웃으시던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기적의 만리마시대를 열고 인민의 천만소원을 꽃피워주는 우리 당에 대한 신뢰와 감사의 정을 담은 《어머니당에 드리는노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우리의 꿈과 리상이 이 땅 어디서나 아름답게 펼쳐지고있음을 구가한 로동당시대의 찬가이다.

8.28청년돌격대 제1려단 참모 장윤남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이름있는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진행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듣고 판교군에서 수백리를 달려왔다고 말하였다.

그는 열정적이고 기백넘친 공연을 보고나니 새힘이 용솟음친다, 공연무대에 펼쳐진 종목들은 단순히 노래와 춤이 아니라 오늘 우리들이 어떤 정신을 안고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하나의 교과서와도 같다, 정신이 번쩍 드는 훌륭한 공연을 보면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돌격대제복을 애국의 구슬땀으로 적시며 우리 당을 받들어 청춘을 빛내여갈 결의를 다지였다고 하였다.

지난해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을 지니였던 원산구두공장 직장장 강원희는 자기의 가슴을 제일 뜨겁게 해준 종목이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세계를 펼친 설화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시구절을 되새길수록 목이 꽉 메고 눈굽이 젖어들었다.이제라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속에 희한하게 변모된 로동자들의 궁전에 어버이장군님을 모실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매봉산》상표를 단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우리 장군님처럼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원수님의 뜻을 활짝 꽃피우겠다.

고성군민발전소건설에 참가한 돌격대원 김지향을 비롯한 많은 관람자들이 지난 시기 텔레비죤화면에서 보아오던 황홀한 공연을 푸른 파도 출렁이는 원산의 송도원바다가에서 직접 보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들먹이였다.

《우리는 공연을 보고 이처럼 환희에 넘쳐있는데 이밤 우리 원수님께서는 어디에 계실가, 혹시 철령을 넘고계시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 눈물이 앞선다.》, 《원수님 가시는 길에 이렇듯 아름다운 노래만 울려드리고싶은 우리들의 진정을 담은 공연이다.》는 그리움과 흠모의 목소리들이 관람자들속에서 끝없이 터져나왔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소년단지도원 윤은철은 녀성독창 《아버지라 부릅니다》를 들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나라에는 아이들의 궁전, 행복의 보금자리가 수풀처럼 솟아올랐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원수님께서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는 후대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말하였다.

원산시 한병남초급중학교 부교장 윤상희는 정말 자그마한 손색도 없는 공연이였다고 하면서 격정을 토로하였다.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기상이 맥박치는 최고의 공연, 혁명적열정과 약동하는 젊음이 넘쳐나는 공연이다.

노래와 무용을 비롯한 모든 종목마다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해나가는 우리의 투쟁과 생활, 조국의 벅찬 숨결이 세차게 맥박치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모두를 광명한 미래에로 부르는 황홀한 공연을 보면서 날로 비약하는 조국에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심장의 물음에 스스로 자신을 세워보았다.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앞으로 학생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하고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나가겠다.

원산수산사업소 로동자 장현일은 공연무대에 자기들이 사랑하는 노래가 녀성중창으로 올랐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모든 공연종목들이 훌륭했지만 그중에서도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담아싣고 동해기슭에 메아리친 녀성중창 《바다 만풍가》가 인상깊었다.

모란봉악단의 배우들이 이 노래를 얼마나 멋지고 흥취나게 부르는지 마치도 내가 늠실늠실 춤추는 만경창파우에서 그물을 당기며 물고기를 퍼올리는 심정이였다.

그래서 나는 저도 모르게 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사시장철 풍성한 가을인 우리네 황금해를 기쁨속에 그려보았다.

이 노래와 함께 길이 전해질 우리 원수님의 은덕을 잊지 않고 동해포구에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영원히 울려퍼지게 하는데 나의 적은 힘이나마 바치겠다.

강원도무역관리국 로동자 최은하도 공연을 본 소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화려한 공연무대에 펼쳐진 하나하나의 노래들은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강원도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겨 부르는 노래인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무대우에 울려퍼질 때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강원도의 이름과 더불어 불리우는 노래를 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관록있는 악단의 예술인들이 멋들어지게 부르는데 우리 어찌 흥분되지 않겠는가.

흥겹고도 건드러진 장단을 타고 울리는 이 노래에 맞추어 함께 온 동무들모두가 어깨춤을 들썩이였다.

공연장소로 한달음에 달려온 문평제련소 로동자 박금주는 너무나 감동적이고 훌륭한 공연이였다, 매 종목마다에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천만군민의 불타는 충정의 세계가 뜨겁게 비껴있어 심장을 틀어잡았다고 말하였다.

강원도청년동맹위원회 비서 윤성철은 공연에 심취되여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몰랐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종목마다에 흘러넘치는 열정적이면서도 기백있는 독특한 형상들은 우리의 가슴속에 청년강국의 주인된 긍지와 자랑을 더해주었다.그래서인지 이번 공연은 강원도청년들이 온 나라의 앞장에서 만리마기수로 더 빨리, 더 힘껏 내달리라고 고무하는 우리 당의 믿음어린 당부로 안겨온다.

지금 도안의 여러 발전소건설장들을 비롯한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보람찬 전구마다에서 청년들이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기에 우리 강원도는 머지않아 인민의 락원으로 훌륭히 변모될것이다.

청년들의 마음에 꼭 드는 멋들어진 공연이라고 하면서 정준택원산경제대학 학생 박소련과 원산농업종합대학 학생 림국철을 비롯한 청년학생들은 격동된 심정을 저마다 터쳐놓았다.

그들은 경음악 《단숨에》, 무용 《달려가자 미래로》, 타프춤 《청춘시절》 등 조선청년들의 약동하는 기상이 나래치는 종목들을 보며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가슴이 벅차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면서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청년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원산시 덕성동에서 살고있는 정영봉은 혁명열, 투쟁열이 차넘치는 공연을 통하여 당과 수령의 부름앞에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던 군사복무의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고 하면서 혁명적인 노래들이 울려퍼질 때마다 그 시절의 못 잊을 추억들이 떠올랐다고 격정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그는 노래 《인생의 영광》에도 있는것처럼 우리 당 따라 가는 길에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철리를 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서 비록 나이는 많아도 어제날의 인민군대지휘관답게 조국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정보로 걸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원산시 봉춘동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 김진선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공연을 보니 전화의 나날 화선천리 불비속을 뚫고 원쑤 미제를 무찌르던 그때의 젊음과 기백이 되살아나는것만 같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불타는 조국수호정신으로 보병총을 가지고도 원자탄을 가진 미국놈들과 싸워 이긴 우리 인민인데 최강의 핵무력을 그쯘히 갖춘 오늘에는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을 본 관람자들은 각계층이였지만 소감을 터놓는 그들의 목소리에 담겨진 진정은 한결같았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주는 공연을 통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만리마대고조진군의 전렬에서 위대한 시대정신을 더욱 빛내여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