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론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
오늘 우리 조국은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당의 진모습에 바탕을 두고있다.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권위를 지니고있다고 하여 저절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게 되는것이 아니다.당의 모습이 참되고 숭고하여야 인민은 스스로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수 있다.권력이나 강압으로는 움직일수 없는것이 인민의 마음이다. 당의 위대성은 작은 나라와 민족도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0여년이 지나갔다.장구한 이 기간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붉은 당기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과 건설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나라의 국력과 인민의 존엄을 가장 높은 경지에 올려세웠다.력사의 모진 돌풍과 시련을 맞받아 헤쳐오면서도 우리 당의 사명과 성격, 풍모에서는 추호의 변색이 없었다. 우리 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다. 조국은 민족적존엄의 상징이며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조국의 운명속에 개인의 운명도, 민족의 운명도 있다.그런것만큼 혁명적당의 진모습은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에서 뚜렷이 표현된다. 돌이켜보면 외세의 발굽에 무참히 짓밟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속에서 허덕이던 가장 비참한 식민지약소국이 해방전의 조선이였다.그러던 우리 조국은 민족의 자주권과 후손만대의 행복이 확고히 담보되는 조국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나라이다.오늘날 강국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훌륭히 실현되는 우리 조국이야말로 가장 당을 위하여 조국이 있는것이 아니라 조국을 위하여 당이 있다, 일찍부터 이 원칙에 충실하여온 우리 당의 진모습은 백년, 천년이 가도 달라지지 않는다.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이 향도하기에 우리 당의 진모습은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때문에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혁명적당의 당건설과 당활동은 인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이민위천은 우리 당이 력사상 처음으로 내세운 정치리념, 정치신조이며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좌우명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을 지켜 참혹한 전쟁의 불구름도 밀어냈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 만복의 터전을 다져놓았으며 세상에 없는 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를 실시하고 세금없는 나라도 일떠세웠다.온 나라 가정을 다 돌보며 혁명과 건설의 천사만사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데 복종시켜온 우리 당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도시와 농촌, 두메산골과 조국땅 한끝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서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그 어떤 최악의 역경과 시련이 닥쳐와도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주고 그들의 생활과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여기에 당의 진모습이 있다.어려울 때 인민을 외면하고 인민이 당하는 불행을 가셔주지 못하는것은 혁명적당의 본태가 아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준엄하다.그렇지만 우리 조국땅에서는 만시름을 잊은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아이들의 기쁨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참혹한 대재앙으로 한지에 나앉았던 피해지역 인민들이 사회주의선경에서 꿈같은 행복을 누리고있다.부모없는 아이들과 학생소년들, 돌볼 자식이 없는 늙은이들이 나라에서 꾸려준 새 보금자리에서 긍지높은 삶을 누리고 평범한 과학자, 교육자들이 현대적인 새 집들에서 최상의 문명을 향유하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의 복받은 모습이다.원쑤들이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빼앗으려고 사상 최악의 제재압살광풍을 몰아와도 우리의 상품, 우리의 제품들이 꽝꽝 생산되고 과일향기, 바다향기가 더욱 차넘치고있으며 외진 산간벽지에서도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는 모습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다.이것은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웃음소리에서 혁명하는 멋과 보람을 찾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서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지닌 우리 당의 품속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다. 인민의 행복이 커가고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다는것은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높다는것이다.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윤철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