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연길폭탄정신을 대를 이어

 

◇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에 질겁하여 또다시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를 조작해낸 적대세력들이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자력갱생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연탄스레트광산 지배인 유일동무는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우리의 전진은 막을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다.증산과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는 우리 광산로동계급을 보라.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더욱 힘차게 폭풍쳐 내달릴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더 강렬하게 분출되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다.

◇ 연길폭탄정신은 자력갱생대진군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현대적군수공장에서나 생산할수 있다고 생각하던 작탄도 만들고 권총, 보총과 탄알은 물론 여기에 필요한 화약까지도 만들어낸데 대하여 감회깊이 쓰시였다.이렇게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자력갱생의 력사, 연길폭탄정신이 어떤 기적과 승리를 안아왔던가.연길폭탄정신을 구현해오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재더미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렸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격랑도 용감무쌍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사로,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났으며 주체조선의 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자기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자기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이것이 조선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국방과학전사들은 만리마시대의 자력갱생선구자, 기수들이다.우리는 국방과학전사들처럼 우리 식, 우리 힘을 제일로 여기고 결사전을 벌려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고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생산정상화와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우리 조국의 모든것을 세계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로 만들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을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연길폭탄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