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23일 로동신문

 

혁명의 붉은 총창으로 미제의 더러운 숨통을
끊어버리고 최후승리를 이룩하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반미결사전에 총궐기하기 위한 인민무력성 군인집회 진행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망발을 함부로 짖어대며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날강도 미제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천백배의 보복열기가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주체조선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어중이떠중이들과 야합하여 극악무도한 유엔《제재결의》를 조작하다못해 온 누리에 강국의 위상을 떨쳐가는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쳐댄 전쟁미치광이무리를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려는것이 천만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복수심이다.

혁명의 붉은 총창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철천지원쑤 미제와의 판가리결산을 위해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군력을 총폭발시켜 아메리카식인종무리의 마지막씨종자까지 깡그리 박멸해버릴 멸적의 의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반미결사전에 총궐기하기 위한 인민무력성 군인집회가 22일에 진행되였다.

집회장에는 2, 500만의 우리 공화국인구를 다 전멸시키겠다는 히스테리적인 침략전쟁광기를 부려대는 미제의 더러운 숨통을 끊어버리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참가자들의 무적필승의 기상이 세차게 용솟음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집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집회장에는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 《백두산총대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총폭발시켜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인민무력성 일군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는 《백두산총대는 대답하리라》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발표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을 황병서동지가 전달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에 접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승냥이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따라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을 백두산총대로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은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대면서 감히 우리 민족을 멸살할 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양키미치광이들에게 내린 수치스러운 파멸의 준엄한 선고장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결전의 시각을 일일천추로 고대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최후공격전에로 부르는 가슴후련한 신호총성이다.

돌이켜보면 150여년전부터 우리 나라에 침략의 검은 마수를 뻗쳐온 미제는 참혹한 전쟁으로 신성한 조국땅을 피바다, 불바다속에 잠그었으며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세기와 세기를 이어 가장 야만적인 제재와 횡포한 군사적침략책동에 광분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우리 조국의 삼천리강토 그 어디에나 미제승냥이들의 죄악의 력사가 새겨져있으며 그것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

그런데 우리 인민앞에 죄악에 죄악만을 덧쌓아온 승냥이 미제의 괴수 트럼프놈이 얼마전 그 무슨 《화염과 분노》에 대해 줴치면서 희떱게 놀아대고 이번에는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망발을 공공연히 떠벌이고있으니 짐승보다 못한 이런 천하의 악한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오늘의 시대는 트럼프와 같은 정신병자, 침략의 무리들을 행성우에 그대로 살려두고서는 이 땅의 정의와 자주, 평화도,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있을수 없으며 우리가 선택하고 꿋꿋이 이어온 선군의 길, 병진의 길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수령보위, 조국보위, 혁명보위를 성스러운 사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인민군대는 공화국을 말살하려는 미제의 광기어린 도발을 절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다.

정의의 붉은칼로 인류의 악성종양 미국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도려내자, 바로 이것이 멸적의 보복의지를 만장약한 우리 천만장병들이 터뜨리는 분노의 웨침이다.

우리의 진두에는 강철의 령장, 민족의 영웅,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

우리에게는 이 세상의 모든 핵무기를 다 합친것보다 더 위력한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제힘으로 개발하여 배비한 최강의 타격수단들과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주체적인 전법이 있다.

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해 세기를 두고 준비해온 우리 식의 타격전은 일단 개시되면 가장 처절하고 몸서리치는 보복전으로 될것이며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비명을 지를 놈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릴 때까지, 미제국주의를 이 행성에서 영영 없애버릴 때까지 중단없이 벌어질것이다.

연설자는 미제의 괴수 트럼프가 감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완전파괴》라는 전대미문의 호전적망발을 내뱉으며 력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최고의 초강경대응타격으로 그 값을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천만대적이 통채로 덤벼들고 지구가 열백번 깨여진다 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굳게 간직하고 천겹만겹의 천연요새, 무쇠방탄벽이 되여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결사보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작전과 전투를 철두철미 수령사수전, 수령보위전으로 일관시키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려는 적들의 천하무도한 모략책동을 그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포착되는 즉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군지휘를 충직하게 받드는데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전군에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즉시에 집행하며 즉시에 보고하는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 칼날같은 기강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이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높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싸움준비를 완벽하게 갖추며 전군을 날강도 미제와의 총결사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군의 장병들은 적들의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원쑤들이 우리 국가의 신성한 령토와 령해, 령공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기려 한다면 세상이 알지도 듣지도 못한 우리 식의 무자비한 선제타격으로 놈들을 재가루도 남지 않게 모조리 쓸어버리고 남조선을 깔고 앉아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이제 세계는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두목에 지나지 않는 트럼프놈을 대통령자리에 앉힌 미국이 어떻게 비극적종말을 고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미제의 극악무도한 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대업, 반미결사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총돌격, 총매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륙군상장 조남진은 지금 전군의 천만장병들의 가슴가슴은 활화산처럼 치솟는 멸적의 징벌의지와 당중앙의 령도따라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올 불같은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대미문의 제재책동과 군사적압박을 가하다못해 오늘은 감히 우리 공화국의 《절멸》나발까지 불어댄 정신병자들의 광태를 우리 혁명무력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의 무자비한 타격앞에 침략자들이 살아남을 곳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정의의 보복성전개시는 이제 시간문제이며 미제에게 차례질것은 시체와 죽음, 종국적멸망뿐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는 당의 조국통일진군명령이 내리면 전군을 반미총결사전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조국통일대업을 기어이 성취함으로써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승리의 열병광장에 높이 모시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륙군중장 강순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에 접한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반미대결전에 힘있게 떨쳐나 천추에 사무친 민족의 원한을 풀고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 복수의 맹세로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무참히 짓밟고 전대미문의 민족멸살까지 노리고있는 날강도무리들을 우리 혁명무력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제 남은것은 세상이 아직까지 알지 못하는 처절하고 무자비한 복수와 몸서리치는 징벌뿐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최대의 격동상태에서 당의 대사변개시명령만 기다리고있는 천만장병들의 신심과 용기는 백배하며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와 그 주구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해버리려는 전투적열광과 혁명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는 우리 혁명무력이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의 권위를 어떻게 보위하고 최고사령관의 결심을 어떻게 결사관철하며 목숨보다 더 귀중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어떻게 지키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륙군상장 박정천은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기상에 전률하여 사상최대의 제재압살망동과 침략전쟁광기를 부려대던 미제의 깡패괴수가 우리 국가를 《완전괴멸》시키겠다고 떠벌인 천인공노할 궤변은 멸적의 강철포신들을 무섭게 달구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트럼프놈의 망발은 력사의 모진 돌풍속에서도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눈부신 현실앞에 초보적인 판별력마저 잃어버린 정신병적인 광태이며 어리석은 망동이라고 규탄하였다.

미제가 무엄하게도 우리 운명과 미래의 전부인 혁명의 수뇌부에 도전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모독한데 대하여 가장 처절한 피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주체포병의 무자비한 타격앞에서 반드시 종국적멸망을 고하고야말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조준경안에 몽땅 걷어넣고있는 일당백포병들은 일단 명령만 내리면 포탄마다에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과 천만군민의 분노를 만장약하고 즉시적이고 련속적인 불벼락으로 적진을 완전히 초토화해버릴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토론자는 침략자, 도발자들을 이 땅에서 마지막 한놈까지 철저히 소멸해버릴 때까지 영웅적조선인민군 포병들은 섬멸의 포성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세상이 보란듯이 조국통일대전승리의 축포를 반드시 쏘아올리겠다는것을 굳게 맹세하였다.

집회는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인민무력성 군인집회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군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혁명의 붉은 총창으로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졸개들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남조선을 단숨에 깔고앉을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의 필승불패의 기상과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