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23일 로동신문

 

불량배의 광태를 천백배로 결산하리

 

치솟는 분격을 금할수 없다.

조선인민앞에 천추에 씻지 못할 대역죄를 지은자가 유엔무대에서 감히 우리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절멸을 부르짖었으니 정치인은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자격도 상실한 불망나니, 깡패임이 틀림없다.

미친 불량배의 악담은 미제가 세계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침략과 전쟁의 원흉, 악의 근원, 인두겁을 쓴 미친개무리임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제의 핵전쟁도발을 억제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지금 내각의 전체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가 정신병적인 광태를 부리며 천인공노할 나발을 불어댄 값을 기어이 천백배로 받아낼 멸적의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용암처럼 펄펄 끓이고있다.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레 짖어대는 법이지만 정도를 초월해서 짖어댈 때에는 사정없이 뭇매로 다스려야 한다.아니 아예 죽탕을 쳐서 다시는 세상을 소란케 하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아마도 대양건너에 있으니 목숨이 무사할수 있다고 오산한것 같은데 한치앞도 가려보지 못하는 어리석은자가 짧은 혀바닥으로 멸망의 날을 스스로 앞당겼다.미친개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

이것이 격노한 우리의 웨침이다.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릴것이라고 단호히 성명하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신다면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를 총폭발시켜 일심단결의 위력이 어떤것인지, 원쑤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속에서도 다지고다져온 막강한 정의의 힘이 과연 어떤것인지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스스로 불망나니, 깡패임을 드러낸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는 더러운 입부리를 놀린것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가를, 진짜불맛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우리는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안고 최후승리를 위한 대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주체의 내 조국을 온 세계가 보란듯이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겠다.

사색을 해도, 일을 해도 항상 우리에 대해 악담을 줴친 인두겁을 쓴 미친개를 쳐죽이는 심정을 안고 해나가겠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분별을 잃고 설쳐대던 끝에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모욕하며 전대미문의 광태를 부린 불량배에게는 오직 무자비한 결산만이 있을것이다.

내각부총리 임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