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4일 로동신문

 

날로 격렬해지는 《싸드》반대투쟁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항의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남조선의 《싸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싸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싸드》배치저지전국행동, 《싸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싸드》배치저지 부산울산경남대책위원회가 8월 28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침략무기강행배치책동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싸드》가 무기로서의 효과도 없을뿐아니라 미국본토와 남조선주둔 미군만을 지켜주기 위한것이라고 말하였다.이것을 배치하자고 국방부가 전자파측정이니, 주민토론회니 하는 연극을 놀아대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그들은 조선반도평화를 빼앗고 남북간의 긴장과 전쟁만 부추기는 깡패국가 미국을 위한 《싸드》배치를 온몸으로 막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랑독되였다.회견문은 미국이 8월 30일까지 기한을 정하여 《싸드》추가배치를 강요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8월 30일 워싱톤에서 진행되는 미국남조선국방장관회담역시 《싸드》배치완료와 조속한 가동을 위한 자리가 될것이 불보듯 뻔하다고 회견문은 비난하였다.

회견문은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과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여 자기의 패권적리익을 추구하기 위해 《싸드》배치를 강요하는 미국의 행위를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규탄하였다.

집권자의 발사대추가배치지시가 미국의 압력에 따른것임은 명확하다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회견문은 《싸드》배치로 남조선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3각미싸일방위체계의 전초기지로 전락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가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미국이 남조선국민의 요구를 무시한채 추가배치를 강행한다면 거센 저항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회견문은 경고하였다.회견문은 집권자가 추가배치지시를 즉시 철회하고 자기의 공약대로 배치문제를 처음부터 재검토하라고 요구하였다.《싸드》추가배치가 강행되면 모든 국민이 소성리로 달려와 저지투쟁에 나설것을 회견문은 호소하였다.

 

합리화될수 없는 《싸드》배치책동

 

최근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 남조선괴뢰들이 《싸드》배치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미국에 승인받는 놀음을 벌리는가 하면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를 비롯한 괴뢰당국자들은 저저마다 나서서 《싸드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싸드》배치를 정당화하며 민심을 회유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싸드》배치에 필요한 건설장비들을 현지에 대대적으로 들이밀려고 책동하고있다.문제는 괴뢰당국이 저들의 《싸드》배치책동을 놓고 《북도발》을 막기 위한데 있다고 우겨대는것이다.괴뢰당국의 《싸드》배치책동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한 야당 《국회》의원은 이렇게 주장하였다.

《국방부가 말은 북의 대륙간탄도탄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라고 하지만 이 말을 믿지 않는다.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이 미국을 향하는것이라면 미국본토방어가 더 급한것이지 성주에 싸드를 배치하는것이 어떻게 북대륙간탄도미싸일에 대한 군사적압박수단이 되는가.싸드는 군사무기로서의 효용성은 낮은 반면에 정치적무기로서의 효용성은 높다.》

남조선에 대한 괴뢰당국의 《싸드》배치책동은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수 없다.괴뢰들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 벌리는 《싸드》배치책동은 외세에 민족의 생존권을 팔아 잔명을 부지하려는 술책의 연장이다.

만일 괴뢰당국이 대세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미국의 전쟁괴물 《싸드》를 끝끝내 배치하여 조선반도를 대국들의 핵전쟁터로 내맡긴다면 그것은 천추에 씻을수 없는 반민족적죄악으로 될것이다.

력사와 민족은 천하역적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주민들 《싸드》배치지앞에서
미제침략군의 자동차 저지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8월 28일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의 주민들이 《싸드》배치지로 들어가려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자동차들을 쫓아버리였다.

이날 오전 미군번호판을 단 자동차가 여러명의 미제침략군을 태우고 《싸드》배치지로 들어가기 위해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앞 도로에 들어섰다.남조선당국의 《싸드》발사대추가배치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결사대를 뭇고 철야로 도로와 다리를 지키고있던 원불교인들과 현지주민들이 자동차를 막아나섰다.

그들은 파쑈경찰의 폭압속에서도 완강히 저항하여 끝끝내 미제침략군의 자동차를 쫓아냈다.마을회관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대기하고있던 미제침략군의 승용차도 비실비실 꽁무니를 빼고말았다.

 

북침전쟁연습과 《싸드》배치를 반대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의 각계인사들이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1인시위를 벌리면서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감행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중지와 《싸드》배치철회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시위자들은 트럼프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를 고조시켜 남조선에 무기를 팔아먹는짓을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그들은 전쟁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 평화적환경을 보장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초불혁명으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현 집권자가 미국에 추종하여 북에 대한 제재와 군사적압박에 가담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당국이 남조선에 백해무익한 《싸드》배치를 철회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