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역무리는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한다

 

남조선에서 외세의 부추김밑에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온갖 죄악을 저질러온 박근혜패당이 반역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박근혜역도와 공모결탁하여 《국정》을 롱락하고 파쑈통치를 일삼으며 부정부패에 미쳐돌아간 범죄자들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에서 련이어 형벌을 선고받고있다.머지않아 박근혜역도에게도 준엄한 판결이 내려지게 된다.그야말로 박근혜패당은 비참한 종말의 분초를 다투고있다.

박근혜역도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저주와 규탄속에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히게 된것은 민족을 반역하고 민심을 거역하며 매국의 길을 걷는자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박근혜역도의 비참한 종말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온 극악한 사대매국노에게 차례진 응당한 징벌이다.

박근혜역도는 사대매국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 가장 너절한 외세의 주구이다.역도자체가 력대로 매국의 바통을 이어온 죄악의 가문에서 태줄을 끊은 반역아이며 년이 청와대안방주인의 자리를 차지할수 있은것도 외세의 적극적인 뒤받침이 있었기때문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박근혜는 집권 전기간 미국상전의 구린내나는 사타구니에 붙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었다.미국과의 《새로운 관계발전》이니, 《포괄적전략동맹확대》니 하고 떠벌이며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무기한 연기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를 더 많이 섬겨바치면서 침략군의 영구강점을 애걸한 역도의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어디 그뿐인가.《세월》호참사로 인한 원한의 곡성이 온 남조선땅에 차넘치고있을 때 그에는 아랑곳없이 미국상전을 끌어들여 화사한 옷을 떨쳐입고 꼬리를 친 창녀도 무색케 할 역도의 추태는 인민들의 경악을 자아냈다.박근혜패당이 미국대사징벌사건이 일어나자 무슨 큰일이라도 난듯이 야단법석하면서 련이어 병원에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하는 망동을 부린것도, 일본과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굴욕적인 협상놀음을 벌려놓고 일제의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는 《합의》를 꾸며낸것도 친미에 환장하고 친일에 쩌든 추악한 매국역적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것이였다.

그러니 남조선인민들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 잔명을 부지해가는 가증스러운 역적을 어찌 살려두자 하겠는가.남조선에서 《매국역적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저주의 목소리가 매일같이 터져나오고 반《정부》투쟁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속에 희세의 친미, 친일역적은 끝내 력사의 심판대에 나서지 않으면 안되였다.

박근혜역도의 파멸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으며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뛴 대결광녀의 숙명이다.

역도의 골수에는 오로지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와 대결하며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할 범죄적기도만이 꽉 차있었다.년이 제창하던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니, 《드레즈덴선언》이니 하는따위들은 온통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이루는것을 목표로 한 범죄적인 대결각본이였다.그에 따라 박근혜패거리들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는 한편 그 무슨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을 조작하고 체제대결에 피눈이 되여 미쳐날뛰였다.박근혜패당이 《체제통일》의 개꿈에 사로잡혀 《북인권법》이라는것을 조작하고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까지 서울에 끌어들인것은 북남관계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반통일죄악이였다.

체제대결은 군사적대결과 충돌에로 이어지기마련이다.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도발적인 심리전방송과 삐라살포놀음에 광분한 괴뢰들의 망동으로 하여 북남관계가 극단적인 무력충돌단계에로 치닫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된것은 박근혜패당의 체제대결망동이 얼마나 엄중한 후과를 빚어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금도 온 겨레가 분노를 금치 못하는것은 박근혜역도가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6.15의 옥동자》이며 북남관계의 마지막실오리였던 개성공업지구의 가동을 전면중단시켜버린것이다.지금 북남관계가 대화도 협력도 없는 극도의 파국상태에 처한것은 희세의 대결악녀인 박근혜역도의 극악무도한 반통일적망동의 필연적후과이다.

그러나 역도패당의 무분별한 동족대결책동은 결국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결과를 빚어냈다.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이 극단적인 동족대결소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에 몰아넣은 박근혜역도에게 징벌의 철추를 안긴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박근혜역도가 력사의 심판대에 오르게 된것은 파쑈폭압과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아온 독재광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판결이다.《유신》독재자의 딸인 박근혜의 집권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불행이였다.역도가 집권함으로써 남조선에서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과거의 《유신》독재시대가 부활하고 피비린 파쑈폭압이 공공연히 감행되는 속에 근로대중은 입이 있어도 말할수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수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볼수 없는 비참한 처지에 처하게 되였다.

박근혜역도가 저들의 독재통치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합법적인 정당과 언론을 강제해산, 페간시키고 로조단체를 불법화한것은 《유신》독재시기에나 찾아볼수 있는 망동이였다.남조선에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 문예인요시찰명단사건은 박근혜역도의 파쑈통치가 얼마나 지독하고 포악스러운가 하는것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녀성행복시대》를 펴겠다던 박근혜역도가 파쑈경찰을 내몰아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방패로 내리찍고 녀인들의 머리채를 잡아흔들며 무고한 사람들을 짐승다루듯 할 때 남조선인민들은 《유신》악녀의 피비린 정체를 똑똑히 꿰뚫어보았다.생존권을 위한 투쟁에 나섰던 고령의 농민을 물대포로 살해한 박근혜역도의 폭정하에서 남조선은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인간생지옥으로 전락되였다.

파쑈독재의 시궁창에서는 부정부패의 구린내가 풍기기마련이다.명색이 《대통령》이라는 박근혜가 한갖 무당에 불과한 최순실을 끼고 남조선정치판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은 낡을대로 낡고 썩을대로 썩은 괴뢰정치의 진면모를 신랄하게 폭로하고있다.

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파쑈독재통치와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은 치마두른 폭군을 남녘의 민심은 결코 용납치 않았다.

박근혜역도와 그 패거리들의 가련한 신세는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독재에 광분하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할수 없으며 가장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된다는 력사의 교훈을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