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3일 로동신문

 

《싸드》배치강행은 초불혁명에 대한 배반이다

진보정당, 단체들 단죄규탄, 신문이 주장

 

남조선의 진보정당, 단체들이 7일 미국에 적극 추종하여 《싸드》추가배치를 강행한 괴뢰당국의 죄행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정의당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박근혜때의 《싸드》는 절대적인 악페라고 하면서 그런데도 현 집권자가 《대통령》선거후보시기의 《싸드》배치반대립장을 지키지 않았다고 질타하였다.

현 당국과 박근혜《정권》의 정책이 과연 무엇이 다른가고 반문하고 이번 《싸드》발사대추가배치강행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따질것이라고 그는 경고하였다.

민중련합당은 《국민대신 트럼프를 섬기는 문재인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론평에서 주민들을 기만하고 권력으로 탄압하는 모습은 박근혜때와 다른것이 없다고 하면서 국민을 섬기겠다던 《대통령》이 트럼프를 섬기고 미국의 국익을 더 중시했다고 성토하였다.

이어 맹목적으로 미국을 추종하는것으로는 조선반도평화를 책임질수 없다, 《정부》의 《싸드》배치강행을 용납할수 없다, 조선반도평화와 민중의 리익을 위해 《싸드》배치철회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론평은 밝혔다.

록색당도 《대통령은 소성리주민에게 사죄하라!》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여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 겨울 초불을 들었던 국민들이라고 하면서 초불의 뜻을 이어받겠다던 《대통령》은 어디로 갔는가, 《대통령》이 소성리주민들에게 사죄하라고 현 집권자에게 들이대였다.

민주로총은 론평에서 수천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야밤에 《싸드》배치를 강행한 행태는 박근혜《정권》과 단 한치의 차이도 찾을수 없다고 규탄하고 현 집권자가 《싸드》배치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진보련대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과 박근혜가 시작하고 황교안, 한민구, 김관진 등 박근혜적페세력들이 강행시도한 《싸드》배치가 박근혜를 퇴진시킨 초불항쟁으로 들어선 현 《정권》에 의해 최종적으로 강행되였다고 단죄하였다.이로써 《정부》가 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스스로 정당성을 상실하였다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더이상 현 《정부》는 초불《정권》이 아니라고 하면서 적페세력과 공모하여 《싸드》배치를 강행한 현 《정권》을 규탄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생을 해치는 《싸드》를 철거시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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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7일 《싸드배치강행은 초불혁명에 대한 배반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끝끝내 미국의 전쟁괴물 《싸드》추가배치를 강행한 괴뢰당국의 죄행을 규탄하였다.사설은 괴뢰당국이 《싸드》발사대 4기를 추가배치하기로 결정하고 배치작전을 강행적으로 진행한데 대하여 까밝혔다.

당국이 《대통령》선거때부터 그렇게 강조하였던 환경영향평가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싸드》가 실전배치되였다고 사설은 단죄하였다.사설은 당국이 《싸드》림시배치라고 변명해대는것은 너무도 구차하다고 밝히고 종전의 기습배치가 림시배치로 바뀌여졌을뿐 주민들을 야수적으로 진압하는 처참한 광경은 이전과 꼭같았다고 주장하였다.

절차적문제마저 해결되지 않은 속에서 《싸드》를 배치하는 리유를 당국은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싸드》라는 말이 처음 알려질 때부터 코앞에 있는 북의 핵과 미싸일을 막는데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싸드》가 도대체 왜 필요한것인지 끊임없는 의문이 제기되였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

사설은 온갖 의혹투성이와 론난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싸드》배치를 일방적으로 강행하였다고 하면서 차라리 미국의 리익때문이라고 말한다면 솔직하기라도 하다고 하지 않겠는가고 비난하였다.

당국이 지금이라도 《싸드》배치문제를 재검토하고 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사설은 요구하였다.국민의 초불혁명으로 출현한 《정부》가 국민을 외면하는 일을 더이상 계속해서는 안된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