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정치송장들의 불순한 《안보위기》소동

 

적대세력의 침략적도전에 대처한 우리의 련이은 초강경공세앞에 질겁한 괴뢰들이 극도의 불안과 공포속에 잠겨 허둥대고있다.가관은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남조선의 극우보수패거리들이 《안보위기》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이다.

민심의 규탄배격을 받고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는 산송장에 불과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 때를 만난듯이 《안보위기가 닥쳐왔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자체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련일 악청을 돋구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비롯한 보수야당패거리들도 우리에 대해 《심각한 위협》이니 뭐니 하고 미친듯이 걸고들면서 《북지휘부를 타격할 무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망발까지 줴치고있다.이런 속에 미국의 전술핵무기재배치를 《당론》으로 정한 《자유한국당》것들은 미국에 특사단을 보낸다, 전술핵무기재배치와 《자체핵무장》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벌린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한편 그 무슨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라는것을 내온 괴뢰보수패당은 얼마전 서울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안보위기》의 책임을 현 당국에 뒤집어씌우면서 가소롭게도 저들을 《안보수호》세력으로 분칠해나서는 추태를 부리였다.

리명박, 박근혜《정권》하에서 쩍하면 《안보위기》소동을 벌려 남조선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잔명을 부지해온 괴뢰보수패당이 지금에 와서 불순한 《안보》타령을 또다시 목터지게 불어대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그 목적은 불보듯 명백하다.

조선반도의 정세가 긴장되는것을 계기로 현 당국의 무능과 실책을 적극 여론화하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한편 《안보》의 간판밑에 보수세력을 규합하고 보수통합을 실현하여 재집권의 발판을 닦자는것이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극도의 긴장상태는 전적으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날강도적인 침략책동과 그에 적극 추종해온 괴뢰들의 정치군사적도발책동에 기인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은 저들의 반민족적망동에 의해 빚어진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불순한 정치적야망을 실현하는데 악용하면서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이자들이 뻔뻔스럽게 머리를 쳐들고 《안보위기》니, 《핵인질》이니 하며 란동을 부리고있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며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괴뢰보수패당이 아무리 《안보》장사질에 열을 올려도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뛰며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해온 극악한 매국반역무리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품고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내고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짙게 몰아온 장본인들은 바로 괴뢰보수패당이다.남조선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비롯한 각종 전쟁장비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이면서 동족을 겨냥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려놓아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도의 위험을 조성한 범죄자들이 그 무슨 《북핵위협》에 대해 고아대고 《안보위기》나발을 불어대며 지랄발광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 역적들인가.

외세를 등에 업고 온갖 반역적죄악을 다 저질러온것으로 하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괴뢰보수패당이 또다시 독기를 내뿜으며 《안보위기》소동으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아무리 친미사대에 환장을 하고 동족대결에 분별을 잃었다고 해도 가련한 제 처지나 알고 헤덤벼야 한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은 남조선인민들이 이미 저들에게 파멸을 선언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권력욕에 미쳐 《안보위기》를 떠들며 매국반역에 열을 올리는 괴뢰보수패당의 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남조선인민들은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서도 그렇고 자신들의 운명을 위해서도 재앙의 근원인 괴뢰보수패당이 파멸의 함정에서 게바라나오지 못하게 철저히 매장해버려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