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23일 로동신문

 

론평

스스로 멸망을 재촉하는 미련한 망동

 

적대세력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무자비한 철추를 안긴 우리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에 질겁한 남조선괴뢰들이 또다시 대결북통을 요란하게 두드리고있다.남조선집권자는 《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라는것을 황급히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억제력강화조치를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대응조치강구》와 《철저한 대비태세유지》에 대해 기염을 토하였다.한편 미, 일상전들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대북제재와 압박》을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이 천하를 뒤흔들 때마다 천둥에 놀란 잠충이처럼 헤덤비며 대결광기를 부리는 괴뢰들의 망동은 지겹기 그지없다.그것은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압살흉심의 발로로서 저들의 운명이 누구에게 달려있는지도 모르고 헤덤비는 얼간망둥이들의 미련한짓이다.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자위적억제력은 전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는 무적의 보검이고 민족공동의 귀중한 재보이다.우리의 핵억제력이 강할수록 미국의 핵전쟁도발광란이 더욱 철저히 억제되고 나라의 평화가 굳건히 수호된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조선반도평화보장의 공식이다.

지금 정신병자같은 트럼프의 북침핵전쟁광란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보라.불장난에 이골이 난 늙다리호전광은 백악관 뒤골방이건 공식외교무대이건 가리지 않고 《완전파괴》니 뭐니 하는 폭언까지 서슴없이 뇌까리며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워싱톤의 전쟁깡패가 핵전쟁의 불뭉치를 마구 휘두르며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겠다고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는 판에 우리가 어떻게 핵억제력을 더욱 강력히 다져나가지 않을수 있겠는가.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우리가 선택한 자위적억제력강화의 길이 천백번 옳았으며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강화될수록 그 길을 더 빨리 다그쳐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제가 제아무리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온다고 하여도 백승의 강위력한 핵보검을 틀어쥔 이상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그 누구도 조선반도와 겨레의 운명을 함부로 건드릴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에게 열백번 고개를 조아리며 고맙다고 절을 해도 모자랄 판에 도리여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고 악청을 돋구며 미국상전과 야합하여 대결의 독기를 마구 내뿜고있으니 이런 쓸개빠진 머저리, 천하의 멍텅구리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동족의 핵보검은 《위협》으로 모독하고 날강도 미제의 핵몽둥이는 《핵우산》이라고 추어올리는 반역아들때문에 조선반도에 극도의 전쟁위기가 조성되고 겨레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떠돌고있는것이다.

가소로운것은 뒤일을 수습할 대책도 담도 없는 얼간이들이 감히 《대응》이니, 《압박》이니 하며 우리에게 도전해나서는것이다.미, 일상전은 말할것도 없고 나중에는 다 망해빠진 보수잔당들앞에서까지 기가 죽어 설설 기는 뼈대없는 시라소니들이 그 주제에 같지않게 《대응》이니 뭐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는 꼬락서니야말로 허구픈 랭소만을 자아낸다.외세의 바지가랭이에 매달려 제재압박을 구걸하며 동족압살의 개꿈을 이루어보려는 괴뢰패당의 망동은 스스로 화를 청하는 무지스러운 자멸행위로밖에 될것이 없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뒤를 가리지도 않고 전쟁폭언을 마구 줴쳐대며 리성을 잃고 발광하는 트럼프패거리들의 추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우리의 신성한 자주권과 존엄에 감히 도전해나선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낼 의지에 넘쳐있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자기의 무지막지한 망발이 얼마나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는가를 몸서리치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외세에 빌붙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책동에 계속 매여달리다가는 상전들과 함께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