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8일 로동신문

 

선군조선의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의 기치아래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존엄, 불굴의 기상이 만천하에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친필명령에 따라 단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하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은 모든 재중조선공민들의 가슴가슴을 무한한 기쁨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공민들은 평양의 하늘가를 경건히 우러러 온갖 험로역경을 단신으로 헤치시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특대사변을 또다시 안아오시여 온 민족이 갈망해온 강국념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며 민족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감사의 큰절을 올립니다.

얼마전까지 세계가 보란듯이 강유력한 주체탄들의 비행운을 우주에 새긴데 이어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는 뜻깊은 9월에 또다시 온 지구를 뒤흔들며 장쾌하게 울려퍼진 수소탄뢰성은 외세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충정의 보고이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의 일대 과시로 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서에 친필서명!

100% 조선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

이 충격적인 소식으로 지금 온 행성이 법석 끓고있습니다.

우리 해외동포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물론 서방언론들까지도 조선이 참 잘한다, 조선의 특대사변은 미국과 추종국가들의 제재소동에 대한 당연한 대응이다고 평하면서 공화국의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에 열렬한 지지찬동을 표시하고있습니다.

입에 게거품을 물고 《군사적대응》이니, 《예방전쟁》이니 하고 고아대며 미친 승냥이마냥 날뛰던 제국주의우두머리 미국은 주체적핵강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준 이번 수소탄시험의 대성공에 완전히 넋을 잃고 살구멍을 찾아 허둥대고있습니다.참으로 백두산장군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선군령도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을 세계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습니다.

오늘의 민족사적대경사를 되새겨볼수록 또 한차례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영상이 어려와 눈시울이 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습니다.정말이지 민족사에 특기할 련이은 대승리들은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위험천만한 시험장소들과 조립현장, 발사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최후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결사의 의지를 안으시고 적들의 총구가 지척에 도사리고있는 오성산의 까칠봉초소와 판문점을 찾으시였던 력사의 그날들과 작은 고무단정을 타시고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섬초소들을 찾아가신 눈물겨운 화폭을 우리 재중조선공민들은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굴복하여 저들의 리익을 희생당하면서까지 미국에 고분고분하고있지만 오직 우리 조국 주체조선만이 할 소리를 다 하고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도 임의의 시간에, 임의의 장소에서 마음먹은대로 터뜨리고 쏴올리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이 오늘과 같이 강대하고 위대해질수 있은것은 대대로 희세의 천출위인들을 모시였기때문입니다.

파란많고 곡절많던 민족수난사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 세계적인 핵강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진정 온 겨레가 세세년년 길이길이 칭송하고 받들어모셔야 할 민족의 구세주, 대성인이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출중하시고 위대하고 또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수로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만을 떨칠것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최후승리의 확신과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태양만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대세가 어떻게 변하든 오직 한마음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애국충정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겠습니다.

저희들은 몸은 비록 이역에 있지만 세계가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드높이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한 성업에 특색있게 기여함으로써 애국의 삶을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건강과 안녕은 우리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절절한 소원이며 희망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조국의 부강번영과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재중조선인애국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주체106(2017)년 9월 4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국 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