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2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폭제의 핵을 짓부시는 징벌의 철추

 

불의의 광란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는 련속공격전의 길에서 선군조선은 또다시 정의의 불뢰성을 터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이 또다시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적대세력에게는 무서운 공포를 들씌웠다.발사훈련을 통해 태평양지역의 미제침략군거점들을 타격할수 있는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전투적성능과 신뢰성이 철저히 검증되였고 전력화가 실현되였다.이번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은 폭제의 핵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는 단호한 징벌의 철추이다.훈련과 관련하여 적들은 《최종목표는 미국과의 힘의 균형》, 《〈화성-12〉형 실전배치선언》, 《괌도에 대한 타격능력과시》 등으로 아우성치면서 극도의 불안을 금치 못하고있다.

오늘의 통쾌한 현실을 체험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일격에 짓부실수 있는 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으며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받들어 반제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할 필승의 신심과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제국주의의 핵위협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자위적인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악같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원쑤들의 침략적도전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국가핵무력강화의 강행돌파전을 진두에서 이끌어주고계신다.이번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이 흠잡을데 없이 완벽하게 진행된것도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자신의 피와 온넋을 깡그리 바쳐 새형의 첨단로케트체계들을 련이어 완성시켜주시고 여러차례 실전훈련을 지도해주시며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나가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맹세이다.위대한 천출명장의 령도따라 미국이 감당하지 못할 핵반격을 가할수 있는 군사적공격능력을 계속 질량적으로 다져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선군조선의 줄기찬 련속공격전은 아직도 우리를 굴복시킬수 있다고 망상하는 미국의 어리석은 책략가들에게 보내는 준엄한 경고이다.

이번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이 보여준바와 같이 미제침략군의 악명높은 거점인 괌도는 통채로 우리 혁명무력의 과녁안에 들었다.이와 관련하여 지금 세계의 많은 군사전문가들은 태평양일대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인 《화성-12》형을 리용한 괌도포위사격의 실현가능성이 립증되였다고 평하고있다.한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태평양을 무대로 한 북의 군사작전이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불안초조해하고있다.일본반동들도 저들의 머리우를 때없이 넘어가는 우리의 탄도로케트들앞에서 저들의 요격체계가 무용지물이라고 개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적들내부에서는 조선의 핵무력고도화를 막을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기때문에 조선의 핵보유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공존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지금 미국에는 《초대국》의 체면이나마 지키기 위해 그 누구의 《완전파괴》와 같은 미치광이망발이나 내뱉고 핵전략폭격기따위를 조선반도상공에 진입시켜 《위세비행》을 하게 하는것밖에 할수 있는것이 없다.미국은 아직까지 맛보지 못한 무서운 공포와 전률, 쓰디쓴 참패를 들씌울 만단의 준비를 갖춘 우리 혁명무력의 단호한 기상에 겁에 질려 어쩔줄을 몰라하고있다.

현 상황과 관련한 세계언론들의 평을 요약하면 미국이 조선을 억제하는것이 아니라 조선이 미국을 억제하고있으며 유엔에 모여앉아 《규탄성명》이나 랑독하고 《보다 가혹한 제재안》을 뭉그려낸다고 해도 조선의 행동을 바꿀수 없다는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저들이 지금껏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사용해온 그 어떤 방법도 우리의 선군정치와 자주적기상앞에 무용지물이였다는것을 인정해야 한다.그리고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얼마나 어리석은것인가에 대해 돌이켜보아야 한다.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끊임없이 이어진 조미대결전에서 승리는 언제나 희세의 선군령장들을 높이 모신 영웅조선의것이였다.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 적들은 조선이 《늦어서 3년이면 망한다.》고 뇌까렸지만 우리는 원쑤들의 정수리를 호되게 후려갈기며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우뚝 일떠섰으며 오늘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머지않아 다가올 최후승리도 의심할바없이 탁월한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천만군민의것이다.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침략야망을 영원히 종식시킬 강위력한 탄도로케트들과 수소탄까지 보유함으로써 세계의 정치구도, 전략구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수 있는 억척의 담보가 마련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북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수 없다.》는 헛나발을 불어대고있지만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핵강국이라는것은 객관적으로 확증되였고 그에 대해서는 세계가 공인하고있다.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에는 그 어떤 제재와 압박도 무의미하며 그것은 오히려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격화시키고 종착점에 거의 다달은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을 더욱 촉진시킬뿐이다.

날강도 미제가 우리에게 정치, 군사, 경제 등 각 방면에 걸쳐 가장 악랄하고 비렬한 도발을 계속 걸어오고있는데 대처하여 우리는 침략과 전쟁의 화근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정의의 힘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며 이 길에서 끝장을 보고야말것이다.

백두의 기상과 담력, 필승의 지략을 천품으로 지니신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국가핵무력완성목표는 빛나게 실현될것이며 조미대결전에서의 우리의 승리는 필연적이다.

미국의 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극악무도한 전쟁폭언을 줴친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치솟는 증오와 복수심을 자아내고있다.미국이 아직도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바로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판단에 사로잡혀 감히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한다면 제땅에서 종국적멸망을 면치 못할것이다.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선군조선이 터치는 정의의 폭음은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