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26일 로동신문

 

론평

깡패두목의 히스테리적객기

 

극악한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미국의 트럼프가 미친개소리를 내지르고있다.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광언을 함부로 늘어놓았다.《정권교체》의 테두리를 벗어나 우리 공화국북반부인구를 다 전멸시키겠다는 미치광이의 특대형반인류적망발은 온 세계를 경악시키고있다.

더욱 엄중한것은 산송장에 불과한 늙다리 트럼프가 우리의 천만군민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받드는 최고존엄을 감히 모욕하면서 게거품을 물고 악다구니질을 해댄것이다.

지난 시기 트럼프패거리들은 집권하자마자 오바마의 《전략적인내》정책이 완전실패하였다고 떠들면서 대조선정책에서 그 어떤 변화라도 가져올것처럼 너스레를 떨었다.그리고 뒤골방에 틀고앉아 내놓은것이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이였다.얼마후에는 그것을 더욱 구체화한 《4대기조》라는것을 내놓고 조선의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쪼아박았었다.그러나 이것은 우리를 사상정신적으로 무장해제시켜 압살하려는 말장난에 불과한것이였다.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옹근 하나의 대규모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핵항공모함타격단들과 핵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들을 들이밀면서 우리 국가를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을 련속 벌렸다.미제침략군의 특수전부대의 살인악당들이 《참수작전》을 떠들며 도발의 칼을 갈았고 악의 소굴인 미중앙정보국은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해치기 위한 전문기구까지 조작하고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음모까지 꾸미며 미친듯이 발광하였다.

우리 국가는 련속적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멋모르고 설쳐대는 트럼프패거리들이 미처 정신차릴새 없이 강타를 들이대였다.

트럼프가 이번에 유엔무대에까지 나서서 비린청을 돋구며 절멸에 대해 운운한것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조선의 필승의 기상에 질겁한 미치광이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한갖 장사질이나 해먹던 트럼프가 외교석상에서 한 나라의 존재를 그처럼 악의에 차서 부정하고 모욕하며 없애겠다는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댄것은 전례없는것이다.

세계의 많은 언론들도 제땅에서 벌어지는 일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무능하기 짝이 없는 트럼프의 히스테리적인 망발을 두고 국제사회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가장 호전적인 위협, 정치인이라기보다 깡패두목의 정신병적인 객기로 몰아대고있다.

이번에 트럼프는 국제사회에 정치망나니, 깡패로서의 자기의 더러운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평화의 교살자, 암적존재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복수심으로 피를 끓이고있다.

미친 나머지 제정신이 아닌 트럼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 광기를 부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일심으로 뭉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대륙간탄도로케트와 수소탄을 보유한 세계적인 군사강국이다.

불을 불로 다스리는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기질이다.서리발총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이 땅에 감히 더러운 흉계실현을 위해 기여들려는 침략자들을 단매에 쓸어버릴 멸적의 의지가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미국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군사기지들을 사정권안에 둔 우리 혁명무력의 다종다양한 전략적핵타격수단들은 최후공격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세계는 전쟁을 부르짖으며 감히 우리 국가를 어째보려는 트럼프와 전쟁사환군들을 우리가 어떻게 다스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라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