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환경과 개발에 관한
우리 나라 국토환경보호성대표단 단장인 김경준 국토환경보호상이 타이에서 진행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상급회의에서 7일 연설하였다. 단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의 본성에 맞게 근로인민대중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적환경과 함께 자연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환경보호사업에 오래전부터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고 말하였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수행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 기간 환경보호부문에서는 모든 산업페수 및 생활오수와 먼지, 가스배출농도를 국가환경보호기준에 도달하게 하고 중요환경경제지표값들을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개선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국정부가 국가환경보호기준과 《바다오염방지법》을 갱신한것을 비롯하여 환경보호분야의 법규정들을 발전하는 세계적환경추세와 경제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수정보충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올해에 단장은 공화국정부가 수력, 풍력, 태양열 등 재생가능한 비연소동력리용을 중요구성요소로 하는 국가에네르기전략을 작성하고 환경보호와 지속개발문제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나가고있으며 나라의 경제를 자원절약형경제, 순환경제, 록색경제, 생태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환경보호사업은 어느 한 나라, 어느 한 민족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지구를 오염이 없는 행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이런 견지에서 미국이 자기만의 리익과 극단한 경제적타산을 앞세우면서 전세계가 토의합의한 중요한 협약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지구적인 오염을 감소시키는데서 발전된 경제와 기술을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응당한 책임을 지니고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것은 현실적인 요구인 동시에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환경보호를 위한 3대협약들과 오존층보호를 위한 몬트리올의정서 등 주요국제협약들에 가입하였으며 그에 따르는 민족행동계획들을 작성하고 리행하는 등 당사국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리행하고있다. 단장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의 산물인 《제재결의》들은 우리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엄중히 침해할뿐아니라 환경분야의 국제적협조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으며 우리 나라에서 유엔환경계획과 유엔공업개발기구의 협조로 진행되고있는 사업들이 아직까지도 추진되지 못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인 실례라고 비난하였다. 환경보호사업과 이 분야에서의 국제적협조는 전지구적인 사업으로서 개별적나라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좌우되는 정치의 희생물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라고 그는 천명하였다. 그는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유엔환경계획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가 환경분야의 국제적협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그는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유엔환경계획이 지속개발목표에 맞는 록색경제장성과 오염없는 행성을 위한 지역적인 협조를 조정하고 협조가 모든 성원국들에 공정하게 차별없이 제공되도록 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