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정론
성스러운 추억이 가슴을 파고드는 10월이다. 10월 8일, 장장 수십성상 우리 당을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 우리 안아키워준 어머니의 모습인듯 정깊고 눈부신 그 자태 삼가 우러르는 천만의 심장에 넘쳐나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당을 백승의 당,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1
바로 저 하늘이다. 우리 국가의 자존과 권위, 강용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를 떨치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이 자랑찬 승리의 비행운을 새긴 하늘, 원쑤들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아름다운 꿈을 안은 인민의 웃음소리 랑랑히 울려가는 하늘… 끝없이 맑고 푸른 행복의 그 하늘이 과연 어떻게 펼쳐지고 인민의 머리우에 변함없이 비껴있는가를 가슴치게 새겨주며 10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붉은 당기가 힘차게 나붓긴다. 강국의 하늘가에 날리는 주체의 붉은 당기, 얼마나 가슴젖는 화폭인가.진정 얼마나 이름 못할 격정으로 우리 가슴 설레이게 하는 10월의 붉은 당기인가. 당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그 대답을 보람찬 투쟁과 가슴벅찬 승리속에서 알았다. 당, 언제나 정의의 사상과 신념으로 우리 심장의 피 더 세차게 끓게 하고 래일을 믿어 억세게 일떠서게 하던 진정 행복이라는 말, 승리와 번영이라는 말, 밝고 창창한 미래라는 말과 같은 우리 당이다.이 세상 어느 인민도 지닐수 없는 그처럼 크고 소중한 당복을 우리에게 주신분은 어언 반세기가 넘었다. 당중앙위원회청사 창공높이 휘날리는 당기발은 불바다를 헤치며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넘어온 승리와 영광의 기발이며 혁명의 기발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여년전 6월의 그 아침, 한밤을 집무로 밝히신 우리 당이란 태여나면서부터 높은 권위와 위력을 지니는것이 아니다.당은 창건도 어렵지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도 어렵고 중대한 위업임을 로동계급의 당의 력사는 얼마나 피절게 새겨주었던가. 한때 승리의 포성높이 력사의 지평선우에 닻을 올리였던 당들이 어찌하여 시련의 광풍속에 돌연 사라져버리였는가.인민의 기대와 희망을 품어안고 세차게 나붓기던 붉은기들이 어찌하여 반사회주의역풍속에 맥없이 내리워졌는가. 영원한 생명력을 주고 필승의 힘과 위용을 안겨주는 백승의 기치로 위용떨치는 조선로동당, 이는 바로 우리 《당사업을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을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져주시고 우리 당을 투쟁하는 당, 혁명하는 당, 전투적이고 생기발랄한 당으로 꾸려주신 1970년대와 1980년대, 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들어가는 당일군들의 새 모습이 인민의 눈가에 비쳐들고 당중앙이 발기한 대건설전투의 불길속에서 당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은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누가 먼저 당을 어머니라고 불렀던가.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인민의 목소리에서 더없는 긍지를 느끼시며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되게 하시려 진정 우리 당이 지닌 그 높은 권위, 불패의 힘과 위용은 바로 인민에게는 억대의 자원도 귀중하고 강력한 국방성새도 소중하다.그러나 가장 큰 자부와 긍지는 바로 우리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내달린 창조와 건설의 불바람도, 반사회주의역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솟아 위용떨친 사회주의신념의 승리도 바로 원쑤들이 조선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쾌재를 올리며 시간표까지 짜놓았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언덕도 우리는 당이 있어 영웅적으로 강행돌파하지 않았던가. 보라.원쑤들은 12월의 피눈물언덕을 넘고 헤치던 우리를 향해 《급변사태》를 떠들며 날뛰였지만 진짜 급변사태에 직면한것은 다름아닌 원쑤들이다.압박도 회유도 통하지 않는 강철의 당, 수십년전 우리 우리 이제는 우리 당안에 자기 이제는 우리 당이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백전백승의 전위부대로 강화발전된것만큼 우리는 이 당을 가지고 조국통일도 할수 있고 세계혁명도 할수 있습니다. … 고마워라, 영광넘쳐라, 조선로동당이여. 우리에게 이 영광, 이 긍지, 영원한 승리를 안겨주신 강국의 하늘가에 펄럭이는 주체의 당기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속에
2
노래가 울린다. 걸어온 길의 자욱인듯, 그 길에 떨친 승리와 영광의 가슴벅찬 추억인듯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오늘에로 이어져온 우리의 행군길우에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 《내 심장의 목소리》, 《우리에겐 노래는 심장의 언어이다.시대의 숨결이고 막을수 없는 민심의 분출이다. 최후멸망을 예감한 원쑤들이 전대미문의 발악에 매여달린 지난 수년동안 우리가 어떻게 싸워왔고 이 땅의 승리들이 어떻게 이룩되였으며 《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여 이 조선 제일 강대하여라》라는 가요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의 구절을 우리 인민은 누구나 사랑한다.그것은 바로 이 땅에 펼쳐진 경이적인 사변, 우리가 떨치고 누리는 강국의 참모습이 그 하나의 구절에 참으로 력력히 어려있기때문이다. 어떤 당을 만나는가에 따라 인민의 운명이 결정된다. 우리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승리와 영광의 대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우리 당의 존엄높은 모습은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한해의 진로를 명시해주시는 신년사도 붉은 당기앞에서 하시고 민족사의 특대사변을 안아온 위훈의 주인공들도 붉은 당기 날리는 당중앙청사에 부르시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돌아오지 못한 해군용사들에 대한 아픔으로 잠 못 이루시던 그밤에도 한사람, 한사람의 사진을 붉은 당기폭에 몸소 싸안아주실 때 우리 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여라! 이는 바로 세인을 놀래운 힘과 위용, 무한대의 정과 사랑을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조선말사전에는 《줄기차다》라는 단어의 뜻이 《끊임없이 잇달아 세차다》라고 풀이되여있다.뜻풀이만도 벅차고 가슴부푸는 이 단어가 당의 향도의 힘과 결부되여 쓰인적은 없었다. 바로 조선로동당이다. 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붉은 당기 펄펄 날리는 내 조국땅을 가슴에 안아본다.우리의 《화성》로케트들이 원쑤들을 전률케 하며 련속 기세차게 날아오른 저 하늘로부터 사회주의문명의 화원들이 희한하게 펼쳐진 방방곡곡, 황금해의 배고동소리 우렁찬 우리네 바다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것은 우리 당의 줄기차고 억세인 향도의 힘과 위용을 보여주는 로동당시대의 장엄한 화폭이다. 누가 이 땅을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발악이 매일, 매 시각 휘몰아쳐오는 포성없는 전구라고 하겠는가.누가 이 인민을 행성의 가장 준엄한 열점지역에서 침략의 괴수와 맞서 싸우는 시련속의 인민이라고 하겠는가. 보통때, 보통날에도 이루기 힘든 기적과 사변들을 최악의 시련속에서, 원쑤들의 미친듯 한 제재와 압살공세속에서 이루어낸 10년을 1년으로 비약하고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창조하며 질풍쳐온 그 기상은 말그대로 줄기차고 억센 진군이였다. 원쑤들이 막아설수록 더 과감해진 노도의 진군, 시련과 역경이 겹쌓일수록 더 억세여지고 빨라진 경이적인 전진, 그것을 그라프로 옮기면 급상승의 자리길이 될것이고 속도로 표시하면 저 하늘을 나는 초음속비행기의 속도가 될것이다. 세인을 놀래운 그 신화적인 전진과 비약의 맨 앞장에 세상이 말하고 세인이 경탄한다.참으로 눈부신 시대,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환희롭게 꽃피는 시대, 자주와 정의가 승리하고 불의가 멸망의 나락에 깊숙이 처박히는 격동적인 시대를 안아올리신 어쩌면 그리도 강하시고 억세이신가.온 세상을 진감하는 그 힘과 위용, 태양의 빛발로 발산되는 무한대의 정과 사랑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 천만이 터친 부름이다.그 품에서 가슴벅찬 승리와 영광만을 맞이하고 끝없는 행복을 누리는 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이 부름이다. 어머니가 아니라면 그렇게 강하실수 없고 그처럼 진함없는 정과 사랑을 지니실수 없다.바로 어머니이시기에 그처럼 강하고 순결하시며 마를줄 모르는 정과 사랑을 지니신 우리 과일군의 사과바다앞에 서계시는 우리 그 가슴치는 희열앞에, 그 순결하고 눈부신 미소앞에 행복의 과원은 격정에 설레이고 타는듯 붉은 사과알들도 더 붉게 타던 그날의 광경, 그앞에 감히 《절멸》을 줴치는 원쑤들은 전률을 느끼라.수치스러운 패배를 자인하라. 이 세상에 어머니처럼 강한 존재는 없다. 한 자식의 어머니도 강할진대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은 돌이켜보면 지난 수년간 이 땅을 향해 그리도 악착했던 원쑤들의 모든 발악과 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의 행복, 인민의 웃음, 인민의 삶과 미래를 빼앗으려는것이였다.허나 이룰수 없는 야망이였다. 그것은 바로 이 땅에 인민위해 한몸그대로 육탄이 되시려는 결사의 신념으로 그리도 억세고 뜨거우신 우리 사나운 시련의 광풍속에서도 이 땅에 펼쳐지는 행복의 화원들이 끝없이 만발하고 인민사랑의 기념비들이 우후죽순마냥 솟는것은 그것을 받들어올린 우리 미제에게 있는것은 지구를 암흑시대로 되돌릴 수많은 핵과 힘없고 약한 나라들을 위협공갈하는 더러운 몽둥이인 미싸일들이다.미제가 세계도처에 전진배비한 핵은 바로 인류를 위협공갈하고 《세계의 미국화》를 실현하기 위한 더러운 야욕의 수단일따름이다. 우리의 핵은 단순한 전략무기가 아니다.그것은 바로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만장약되고 인민의 운명과 존엄, 행복과 미래를 결사수호할 우리 당의 사상과 신념이 응축된 《힘의 만능》을 떠벌이는 미제는 이 행성의 최강의 힘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수천만 아들딸들의 운명과 미래를 한몸에 지니신 우리 조선로동당은 이 세상 가장 뜨겁고
10월, 풍요한 가을이다. 우리의 《화성》로케트들이 기세차게 날아올라 강국의 위용이 만방에 떨쳐진 그 하늘아래 희한한 과일대풍이 들어 만사람을 기쁘게 한다.나라의 협동전야들에서는 가을걷이전투의 새 소식들이 련이어 울려오고 당중앙의 시험포전인 1116호농장의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승리의 개가인듯 솨-솨 설레인다. 이 땅에 이룩되는 기적과 사변들도 장쾌하다.그러나 더욱 귀중한것은 바로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이 백배해지는것이다. 고난과 시련은 아무리 세차도 인민의 마음속에는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것이 당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이 세상 가장 과학적인 믿음이다.그것은 력사의 돌풍속에서 승리만을 안아오는 우리는 이 믿음, 이 긍지로 무한히 행복하다. 세상에 천만갈래의 길이 있어도 승리와 번영의 길, 참된 행복의 길은 오직 우리 당을 영원히, 끝까지 따르는 그 한길에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운명의 체험으로 확증한 철의 진리이다. 천만이 당의 열혈충신이 되자! 이는 우리의 행복과 미래, 밝고 창창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위해 천만의 심장에 더 억세게 자리잡는 맹세이다. 이는 이민위천의 리념을 안으시고 인민의 모든 꿈 이루어주시려 눈물겨운 멸사복무의 날과 달들을 바쳐가시는 우리 몸이 설사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제시간내에 최상의 경지에서 관철하여야 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당의 핵무기병기화구상을 완벽하게 받들어가는 핵전투원들처럼,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이라는 신념으로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에 주체철승전고를 련이어 울리는 황철의 로동계급과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온 과일군의 인민들처럼 천만이 우리는 우리의 삶과 미래, 영원한 승리를 위해 주체의 붉은 당기여, 더 높이 휘날리라.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기치로 힘차게 나붓기라. 향도의 그 기발 따르는 길에 이 세상 못 넘을 령이 없는 인민, 목숨은 버려도 영원히 주체의 당기를 놓지 않을 천만군민이 10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붉은 당기를 우러러 다지는 심장의 맹세 가야 할 혁명의 천만리길우에 뜨겁게 메아리친다. 그 길에서 방성화, 염금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