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창립 70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립 70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리일환동지, 김용수동지, 김여정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만경대혁명학원 원장인 륙군소장 오룡택동지를 비롯한 학원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올리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원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바라보시며 건국의 초행길에서 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 혁명가유자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나라의 역군으로 키워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창립 70돐을 맞이한 학원의 교직원, 원아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친 교직원, 학생들은 몸소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사랑으로 혁명가유자녀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계승자들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주시며 온 나라의 축복속에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을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이 앞으로도 만경대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언제나 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세운 혁명사적관과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교육환경, 과학교육설비들을 훌륭히 갖춘 여러 강의실들, 종합체육관, 수영관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교육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만경대혁명학원이 지난 70년간 위대한 수령님의 학원, 위대한 장군님의 학원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며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한 견실하고 미더운 핵심골간들을 수많이 키워냄으로써 혁명위업계승의 력사에 자랑스러운 행로를 아로새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한 학원의 졸업생들이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기둥, 핵심골간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골간들, 핵심부대를 키우는 만경대혁명학원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원아들을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혁명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학원의 교육교양사업과 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학원을 또다시 찾으시여 친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끓어오르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당의 숭고한 뜻을 충정다해 받들어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