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끓어번지는 원쑤격멸의 기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
발표후 한주일동안 100여만명의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완전괴멸》시키겠다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줴쳐대며 시시각각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이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성전에 떨쳐나서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성명이 발표된 후 한주일동안에만도 100여만명에 달하는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하였으며 그 수는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있다.

북방의 대홍단벌에서부터 분계연선의 연백벌에 이르기까지 사회주의협동벌에서 뢰성처럼 터져오르는 원쑤격멸의 함성은 피에 주린 승냥이 미제를 씨도 없이 박멸하고 최후의 승리를 이룩해갈 온 나라 농근맹원들의 천백배 보복의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우리의 철천지원쑤인 미제국주의자들과는 반드시 결판을 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침략자들을 격멸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각지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다 못해 2 500만 우리 인민의 《절멸》이라는 반인륜적망발까지 서슴없이 뇌까린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에 대한 끓어오르는 증오심을 금치 못하며 미제와의 판가리결사전에 용약 떨쳐나섰다.

농업근로자들은 력사적인 성명에 접하자마자 모임들을 열고 《시퍼런 낫으로 놈의 멱줄을 단숨에 따버리겠다.》, 《불망나니씨종자들이 벌레처럼 서식하고있는 미국땅덩어리를 통채로 갈아엎자!》고 웨치면서 침략의 무리들을 가차없이 쓸어버릴 멸적의 기세드높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탄원하였다.

황해남도, 자강도, 함경북도농근맹위원회를 비롯한 도와 시, 군농근맹위원회의 일군들은 미치광이무리들이 주체탄뢰성에 기겁하여 제아무리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려대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눈에는 그 몰골이 논밭의 한갖 허수아비로 보일뿐이라고 하면서 날강도 미제를 요정내고 기어이 긍지높은 전승세대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성명이 발표된 이후 3일동안에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신계군 화성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근 10만명에 달하는 황해북도의 농근맹원들이 세기를 이어오며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피로써 결산할 각오를 안고 탄원서에 서명하였다.

미친개가 날뛰는 동네가 평온한 날이 없듯이 미국이라는 깡패국가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진정한 평화란 있을수 없으며 황금이삭 무르익는 우리의 풍요한 협동벌도, 이 땅의 래일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한 함경남도 덕성군 농근맹원들이 성명이 발표된 후 몇시간동안에만도 수천명이나 탄원하였다.

자강도 위원군의 농근맹원들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당중앙을 따라 병진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갈 신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모두가 혁명의 군복을 입을것을 결의해나섰다.

평양시 강동군의 농업근로자들도 탄원모임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일단 명령만 내리시면 원쑤격멸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결전장으로 달려나가 백년숙적 미제를 죽탕쳐버릴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존엄높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억척같이 사수하기 위한 반미결사항전에 총궐기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참군열풍속에 탄원자대렬은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