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3일 로동신문

 

자력갱생대진군을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

 

천만군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승리봉을 점령하기 위한 보람찬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전진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은 무엇인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기적과 변혁을 이룩해나가며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필승의 기상이다.

무엇이 두려우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적과 위훈, 창조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아온 격동적인 나날들을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긍지로 부풀고 자력갱생대진군과 더불어 밝아올 휘황찬란할 래일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 나라가 강대해지고 잘살고 흥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주추돌마냥 심어주시는 위대한 철리이다.

우리가 자체로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바라보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

미남자처럼 잘 생긴데다가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해줄수 있도록 의장품들과 운행정보장치들도 잘 만들어 갖춘 지하전동차를 두고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를 우리 식으로 만들수 있은 비결은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들이 자기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믿고 달라붙은데 있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새로 개발생산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었다.자신들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은 그대로 그들의 신념이고 배짱이고 긍지였으며 맨손으로 전기기관차를 만들어 기업소의 연혁에 자력갱생의 력사를 새긴 전세대의 투쟁은 곧 이곳 로동계급의 자부심이고 힘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의 투쟁본때가 어려있는 지하전동차는 자신에게 큰 힘을 안겨주었다고 하시면서 당에 무한히 충직하고 슬기로운 우리의 로동계급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기에 마음은 든든하며 사회주의조선의 힘은 무한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게 하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원동력이다.

제힘을 믿고 제손으로 창조하고 건설하는것이 힘들어도 얼마나 보람이 크며 떳떳하고 자랑스러운것인가.

자강력에 대한 가슴뜨거운 사연이 어찌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연혁사에만 새겨진것이랴.

우리는 순천화학련합기업소의 연혁사에서도 그것을 읽는다.

주체105(2016)년 8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순천화학련합기업소를 찾으시고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였다.

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충정의 200일전투를 벌리고있는 순천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기술도입과 설비제작 및 운영이 극히 어려워 세계적으로 발전된 몇개 나라의 독점물로 되고있는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확립한것이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종 환하게 웃으시였다.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 우리의 설비로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보란듯이 꾸려놓고 운영하고있는것은 화학공업부문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이라고, 이것만 놓고보아도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준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우리가 잘살고 강성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고립압살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으며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라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야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다.

이것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걷고있는 조선의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절대불변의 신념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 이 억년 드놀지 않는 신념은 강원땅에서도 세차게 나래쳤다.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

이곳을 찾으면 먼저 눈에 띄우는것이 있다.언제에 새겨진 자력갱생이라고 쓴 대형글발이다.

이 글발만 보아도 당의 의도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얼마나 높이 발휘하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우리는 지난해 12월 잊지 못할 그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

그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며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오,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발전소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가에 언제에 새겨진 자력갱생이라는 대형글발이 안겨들었다.

자력갱생!

설한풍이 휘몰아치던 백두밀림에서부터 장장 수십성상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뿌리내린 승리의 대명사와 같은 글발이였다.

그 글발을 가리키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말 힘이 난다고,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정녕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여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가 걸어온 투쟁의 나날은 자기의 힘을 믿고 그 어떤 시련도 맞받아나갈 때 우리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은 뜻깊은 나날이 아니였던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울 설계도를 펼쳐주시면서도, 증산의 동음 울려나오는 공장들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건설장들을 찾으시여서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의것을 창조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적열풍이 나래치게 하시며 그 무궁무진한 위력으로 강성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 얼마나 가슴벅찬 창조와 변혁들이 이 땅우에 펼쳐졌던가.

려명거리의 완공, 그것은 자력자강의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쟁취한 자랑스러운 대승리이다.

숭고한 후대사랑 전하며 일떠선 평양가방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 우리 나라 김치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류경김치공장, 새로 건설된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

이 모든것이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이여서 우리의 자랑은 끝이 없다.

자력갱생궤도우에서 이룩된 국방분야에서의 자랑찬 성과는 또 어떠한가.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대승리에 이어 공화국창건기념일을 앞두고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최후의 승리를 향해가는 우리 조국의 힘찬 발걸음이다.자기 힘으로 자기의 행복과 번영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자주정신의 강력한 분출이다.

원쑤들이 제아무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소동에 미쳐날뛰여도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자주의 정신, 자력갱생의 기상과 의지에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총돌격해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천만군민이여, 만리마의 기세로 자력갱생의 위력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자.

본사기자 김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