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5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로정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높이 솟아 빛나는 당창건기념탑의 원형띠에는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얼마나 가슴벅찬 승리의 력사가 저 글발속에 담겨져있는것인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적당으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인민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닌 자주적인민으로 키우시여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장엄하게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더불어 승리의 10월의 의미가 더욱 부각되여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이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창건과 조락, 성공과 실패, 전진과 좌절이 쉬임없이 엇갈리는 속에서 매개 당들의 진가가 명백히 검증되였다.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주체의 한길로만 걸어오고 명실공히 백전백승의 참모부로 칭송할수 있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밖에 없다.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우여곡절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온 우리 당의 70여성상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존함과 더불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업적으로 하여 찬연히 빛나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연설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음성이 우리 심장을 울리며 메아리쳐온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이름과도 같고 70년의 승리의 력사와도 같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우리 혁명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력사의 전철기를 쥐고있기에 영원히 주체혁명위업의 대로는 승리와 영광의 길로 펼쳐지게 될것입니다.…

진정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만 이끌어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이다.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서 백두산에서 매고온 신들메를 푸실 사이없이 당창건위업수행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이 추억속에 어려온다.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튼튼한 조직사상적기초와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에 토대한 혁명적당의 창건,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그 구현인 자주적인 당창건방침의 자랑찬 승리였다.

해방직후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 제반 민주개혁들을 빠른 시일에 가장 철저하게 실시하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의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은것도,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의 위업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근본문제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당건설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이어져왔다.

파란많은 인류의 정치사에는 령도의 계승문제를 옳게 해결하지 못하여 정당들이 좌절과 붕괴의 운명을 겪지 않으면 안된 실례들이 기록되여있다.우리 당을 어떤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인민들을 승리에로 이끄는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혁명의 강위력한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름하던 엄혹한 시련의 그 나날들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은 어떻게 지켜지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들은 어떻게 마련되였던가.

선군, 이 위대한 기치를 높이 날리며 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력사에 자랑찬 승리만을 수놓아왔다.

혁명적당은 군대가 총대로 보위해주어야 그 불패성이 담보되며 혁명군대는 혁명적당의 령도를 받고 당이 군중을 조직동원해주어야 무적의 힘을 발휘할수 있다.당과 군대가 힘을 합치면 그 어떤 원쑤와도 싸워이길수 있으며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이자 군대이고 군대이자 당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이자 군대이고 군대이자 당이다!

이것이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높이 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고계신 철리였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온 나라를 주름잡으시며 인민군부대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우리 어찌 한두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조선로동당을 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로인 선군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해나가는 선군혁명의 참모부로 강화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군대가 그 어떤 대적도 일격에 쳐부실수 있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수령옹위의 제일결사대로 자라났다.그뿐이 아니다.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 태천의 기상을 비롯하여 시대를 놀래우는 투쟁정신과 일본새가 태여나고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의 열풍이 이 땅에 세차게 휘몰아쳤으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속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수 있었다.

우리 조국의 운명이 굳건히 지켜지고 우리 나라가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으며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은 위대한 인민으로 될수 있은것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자신의 온넋과 심혈을 다 바쳐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였다.

그래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월이 흘러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그토록 잊지 못해하는것이며 그이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따르는것 아니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제시하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해온 나날은 길지 않다.수천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사에서 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그 나날 세계는 우리 조국이 어떻게 제국주의자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승리하는가를, 어떻게 강국의 지위에 우뚝 솟구쳐오르는가를 똑똑히 보았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함께 핵무력건설을 절대불변의 로선으로 틀어쥐고 핵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 그것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온 세계에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다.

병진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놓아가신 자욱자욱을 우리 어찌 눈물없이 더듬을수 있으랴.

국방과학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실 때마다 핵무력강화를 위한 방도를 밝혀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깊은 밤, 이른새벽 가림없이 찾아오시여 일군들에게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무한대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물겨운 로고속에 핵무력강화의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져오를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뜻을 정히 받들어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경륜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력사적인 정식화를 내리시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여 모든 당일군들과 당원들이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이 없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에 시련과 난관은 있을지언정 불행과 아픔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으며 더 좋은 앞날, 행복한 래일은 반드시 온다는 신념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 굳게 간직되게 되였다.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백승만을 떨치며 전진해온 나날 이 나라 천만군민은 심장으로 새겨안았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불패성의 상징이시며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는 신념을.

이 신념은 그 어떤 핵폭탄으로도 절대로 깨뜨릴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