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용솟음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 전국각지의 1, 170여개 단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설계도따라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울리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구름소리가 뜻깊은 10월의 조국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위용을 떨치며 온 행성을 뒤흔든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인 승전포성과 초강력열핵무기의 장쾌한 뢰성에 무한히 고무된 우리 인민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분수령을 마련하기 위한 대비약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해 사상최악의 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가증스러운 최후발악에 철퇴를 안기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돌격전이 과감히 벌어져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 170여개의 단위들이 년간계획을 완수하였다. 우리의 당원들과 영웅적인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올해 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와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성공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무장력강화조치들을 사사건건 걸고들면서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들을 련이어 조작해냈다.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격분과 멸적의 보복의지를 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적들의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조선의 힘찬 전진을 한사코 막아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더욱 세차게 분출되여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가 년간광물생산계획을 완수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리였다. 하늘같은 그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한 고경찬영웅소대의 전투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로 더욱 분발하여 불과 69일만에 한해분의 인민경제계획을 또다시 수행함으로써 지난 시기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2년분 계획을 완수하던 소대의 기록을 6개월로 갱신하는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였다. 이것은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혁명적동지애로 뭉치고 과학기술과 경쟁열풍의 힘으로 폭풍노도치며 당앞에 다진 맹세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다고 해도 결사관철하는 우리 로동계급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자력갱생정신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만리마시대 첫 선구자작업반의 영예를 떨친 금골의 15명 용사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경쟁열풍이 도처에서 세차게 일어번졌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선행부문과 중요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난관을 박차고 용감하게 돌진하여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떨치였다. 나라의 동력기지들에서 전력증산의 동음이 힘있게 울리는 속에 수풍발전소의 로동계급은 과학적인 물관리체계를 세우고 발전효률을 최대로 높여 올해 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함으로써 전형단위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가고있다. 서두수발전소, 남강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철리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총공격전의 기상이 석탄전선에 힘차게 나래쳐 260여개의 단위들이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 위훈을 세웠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가 3년분 굴진계획을 끝낸데 이어 남덕청년탄광 3갱 고속도굴진소대,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룡산탄광 5갱 굴진 1소대를 비롯한 석탄공업부문의 10여개의 청년돌격대, 굴진소대들이 2년분 굴진계획을, 120여개의 청년돌격대, 굴진소대들이 년간굴진계획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한몸이 그대로 불붙는 석탄이 되고 동발나무가 되여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초석이 되려는 일념안고 수천척막장에서 충정의 발파소리를 높이 울린 탄부들의 헌신적인 투쟁속에 130여개의 단위들이 년간석탄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철도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자력갱생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비약하는 조국의 거세찬 진군을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철도성과 각 철도국, 분국들에서 수송지휘를 기동적으로 벌리고 집중수송렬차들의 무사고주행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평양철도국에서 90여개의 단위가 년간계획을 마무리한것을 비롯하여 성적으로 210여개 단위들이 올해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다. 함흥, 청진, 개천철도국들에서도 화차들의 회귀일수를 줄이고 화물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대동력기지들과 대건설장들을 비롯한 주요전선에 필요한 물동을 제때에 실어날랐다. 청진철도공장, 라흥철도공장의 로동계급은 전세대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분발하여 년간계획을 성적으로 제일먼저 수행함으로써 조국의 철길우에 증송의 기적소리가 더욱 높이 울리게 하였다.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주체의 신념과 자주적배짱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떨쳐나섰다. 년초부터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온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락원기계련합기업소, 만경대공작기계공장, 평양326전선공장의 로동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 지니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각오를 안고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 올해 전투계획을 완수하였다. 주체화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평양영예군인려과기공장과 희천정밀기계공장, 성천강전기공장, 원산통풍기공장, 안주절연물공장, 평양연마석공장, 함흥다이야공장, 경성애자공장, 문천발브공장의 로동계급은 과학기술이자 자력갱생이라는 신념을 안고 증산경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속에는 4.15기술혁신돌격대의 역할을 높여 2중용해법을 받아들임으로써 생산성을 3배로 높이고 년간계획수행률을 1.6배로 끌어올린 강서기관부속품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있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해주련결농기계공장과 원산, 청진, 정주,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의 로동계급은 사회주의협동벌마다 자기들이 만든 농기계들의 동음이 울리게 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능률높은 농기계들과 부속품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채취공업부문의 12월5일청년광산, 혜산청년광산, 리원광산 광부들은 나라의 풍부한 자원으로 자립경제를 받들어나갈 애국의 열의를 안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다량채굴, 다량락광, 다량처리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함으로써 올해 전투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였다. 건설건재공업성과 수도건설위원회산하 30여개의 단위들이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였다. 올해의 전민총돌격전에서 최고의 실적,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 높은 목표를 세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단천광업건설련합기업소,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 만경대애국늄창공장, 평양금속건재공장 등의 로동계급이 년간공업총생산액계획을 돌파하였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맞받아 뚫고나가며 림업성산하 20여개의 림산, 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 년간통나무생산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 륙해운부문, 전자공업부문, 체신부문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전개되여 새 기록, 새 기준이 돌파되였다. 륙해운성의 자동차운수관리국, 항만수상운수관리국 일군들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의 악랄하고 비렬한 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열의밑에 전투작전을 빈틈없이 짜고들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켜 국적인 년간계획을 107%이상으로 초과완수하였다. 오직 제힘만을 믿고 과학기술에 기초한 과감한 실천력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맡은 배수리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한 이곳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성과는 륙해운부문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평양자동화기구공장, 평양조명기구공장, 새날전기공장, 함흥영예군인자동화기구공장, 대동강텔레비죤수상기공장, 룡강전자기구공장, 원산전자기구공장의 로동자들은 맹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려 전자공업성적인 년간계획을 10월 1일까지 104.5%로 수행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자력갱생의 구호를 높이 들고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년간실적을 120%로 올린 체신성산하 평양빛섬유통신케블공장의 뒤를 따라 원산통신케블공장과 평양, 안주통신기계공장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년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4년분, 3년분, 2년분, 년간계획완수자들이 수많이 배출되는 속에 함흥모방직공장, 선교편직공장, 애국편직물공장, 룡성영예군인사출장화공장, 만경대구두공장, 평양밀가루가공공장,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경성도자기공장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의 60여개의 단위들이 년간공업총생산액계획을 완수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으려는 적들의 악랄한 책동을 만리마의 거세찬 발구름소리로 짓눌러버리려는 경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원쑤격멸의 보복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신의주닭공장, 사리원닭공장, 사리원돼지공장에서 당의 과학축산정책을 받들고 과학적인 경영전략, 기업전략으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년간축산물생산에서 통장훈을 불렀다. 례년에 없는 바다나물풍작을 마련함으로써 만리마시대의 전형단위의 영예를 떨친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의 모범을 본받아 한천, 문덕수산사업소와 룡대, 경포재배어업사업소,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를 비롯한 수산성산하 20여개의 단위가 년간수산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자랑찬 성과들은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당의 부름에 새로운 기적과 영웅신화창조로 화답해나서는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 자강력제일주의를 강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뭉개버리며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림으로써 주체조선의 백승의 기상을 온 누리에 힘있게 떨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