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최대의 영광을 드린다
우리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10월 8일을 맞는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오늘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언제부터였던가. 10월 8일이 우리 조국력사와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그리도 뜻깊고 경사스러운 날로 깊이 새겨진것은. 그날은 주체86(1997)년 10월 8일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당, 전군, 전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시였다. 이 얼마나 고대하던 감격적인 소식인가. 《만세!》의 환호성이 온 강산을 진감하였다.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천만군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모신 기쁨으로 하여 춤바다를 펼쳐놓았다. 우리 인민들은 물론 세계의 진보적인류가 20세기의 정치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열렬히 지지환영하였다.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강산에 차넘치던 력사의 그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이 시각 우리 천만군민은 수십성상 탁월한 사상과 령도, 강철의 담력과 무한한 애국헌신으로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오늘도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청사우에서 붉은 당기가 세차게 나붓기고있다. 찬바람, 눈비속에서도 퇴색도 변색도 없이 언제나 붉게 타는 노을마냥 온 누리에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기발,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그 세찬 퍼덕임을 한번도 멈추지 않은 우리의 붉은 당기발. 우리의 당기를 바라보느라니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한생을 불길처럼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어버이수령님으로부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할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받으신 력사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을 잘 받들어모시며 수령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떠메고나갈 굳은 결심을 다지시였다. 이때부터 우리 장군님께서는 어느 하루, 한순간도 그 맹세를 잊으신적이 없으시였다.력사의 광풍이 휘몰아칠수록 당기발을 더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당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날의 당중앙위원회 구내길과 잇닿은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주체의 당기를 펄펄 휘날리시며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성스러운 령도로 일관된 고귀한 한평생이였다.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세차게 나붓기는 주체의 붉은 당기를 영원한 백승의 기치로 빛내여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였던가.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명절날, 생신날, 휴식일이 따로 없이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궂은 길, 험한 길을 끝없이 걷고걸으시며 헌신분투하시였다.그이께서 계신 곳은 언제나 인민들속이였고 그이께서 높이 추켜드신 우리 당기발은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진군의 기치가 되였다.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중요한 원칙으로 확고히 견지하여오신 그 빛나는 로정우에서 이민위천의 리념이 구현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우리 당의 구호가 높이 울렸고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꽃펴났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이라는 웅대한 표대가 솟아올랐다. 우리 당력사에서 1990년대는 사면팔방으로 달려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련전련승하며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한 기적의 년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으로 사느냐를 판가름하던 그 시기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당을 선군혁명의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철령과 오성산, 초도를 비롯한 전선길의 사연깊은 지명들은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되고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을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태양절의 꽃바다우에 황홀한 축포가 터져올랐던 그밤, 우리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은 다 기뻐만 하는데 난 그 축포를 보면서 인민을 생각했소, 고생한 인민을 잘살게 해주지 못하고서야 내가 어떻게 발편잠을 자겠소라고 말씀하시며 눈시울 적시시였다. 바로 그밤부터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 나라 모든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게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더더욱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헌신분투하시지 않았던가. 정녕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우리 당력사에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나긴 세월 조선로동당을 이끄시여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은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전투적기치로 오늘도 빛을 뿌리고있다. 영원한 태양의 력사가 흐르고있다. 주체101(2012)년 4월 11일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대표자회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였다. 우리 당력사에서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 진행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총비서로 영원히 높이 모시며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한 결정서를 채택하였다고, 조선로동당 총비서는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장군님의 절대적인 권위를 상징하는 성스러운 직함으로서 오직 우리 장군님의 존함과만 결부하여 부를수 있다고, 조선로동당이 존재하는 한 조선로동당 총비서는 영원히 우리 장군님이시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새겨안으며 천만의 심장은 얼마나 세차게 고동쳤던가. 우리는 또다시 보았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리정표를 세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회에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이시라는것을 당규약에 명문화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 위대한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이시라는 여기에는 조선로동당은 곧 우리 장군님이시며 위대한 장군님을 떠나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을 생각할수 없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주체105(2016)년 7월 어느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조선로동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수반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모시고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으며 우리 인민의 밝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오늘 우리 당은 수령의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완성해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
본사기자 김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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