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0돐 중앙경축대회 진행
주체의 붉은 당기가 사회주의승리의 기치로 펄펄 휘날리는 뜻깊은 10월의 조국강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2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인민의 끝없는 격정과 환희가 차넘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특기할 력사의 날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 강철의 담력과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당과 조국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을 령도하여오신 전 로정은 우리 당을 참다운 수령의 당, 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성기를 열어놓으신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로 찬란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혁명과 건설을 철두철미 장군님의 뜻대로, 장군님식대로 이끄는 우리 당의 백전백승의 령도는 전대미문의 역경속에서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비약하는 기적의 만리마시대를 열어놓고 주체조선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군사대국으로 빛내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0돐 중앙경축대회가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 경축대회장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과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억년토대를 마련하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모여온 10여만명의 각계각층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광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 《백전백승의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 만세!》 등의 구호들과 《결사옹위》, 《일심단결》이라고 쓴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만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받들어모시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경축 20돐》 등의 구호들과 글발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인 박광호동지, 박영식동지, 양형섭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김영철동지, 리용호동지, 최부일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임철웅동지, 조연준동지, 김수길동지, 노광철동지, 정경택동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동지, 당, 무력기관,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광호동지가 개회를 선언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보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를 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을 조국과 인민의 천만년미래를 책임지고 담보하는 강위력한 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았으며 백두에서 휘날린 붉은기를 변함없이 추켜드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혁명사상과 위업은 영원불멸하리라는 확신에 넘쳐있었다. 대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경축대회는 《조선로동당 만세》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0돐 중앙경축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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