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축  하  문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사랑이 넘쳐나는 혁명가유자녀들의 행복의 보금자리, 백두의 혈통을 이어받은 앞날의 핵심골간들이 름름하게 자라나는 세상제일의 배움터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복속에 일흔번째 창립일을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총공격전의 불길속에서 최후승리의 려명이 찬연히 밝아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창립 일흔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김일성, 김정일혁명학원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나갈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믿음직한 원종장이다.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관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10월 12일 항일혁명렬사들의 아들딸들을 맡아키우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몸소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였으며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의 골간으로 될 지휘관후비들을 훌륭히 육성해내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원아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정심을 간직하고 조선을 위하여 열심히 배우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원아들에게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혁명학원들을 세상에 부럼없는 원아들의 요람,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으로 꾸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지중지 보살피시던 원아들을 귀중히 품어안은 우리 당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의 기둥감들을 튼튼히 키워낼데 대한 중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민족의 태양이 솟아오른 유서깊은 성지에 터를 닦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육친의 정에 떠받들려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지난 70년동안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견실하고 미더운 핵심골간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며 혁명위업계승의 성스러운 력사에 자랑스러운 행로를 아로새기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되고 전쟁의 불구름속에서 높이 발휘된 혁명선렬들의 충실성의 전통과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따라배워 승리와 영광의 년대들마다 당과 수령을 맨 앞장에서 견결히 보위하였다.

혁명학원 원아들은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하는 당의 아들딸답게 학원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존귀하신 영상을 항상 우러르고 혁명의 높은 뜻과 항일의 붉은기정신, 교정에 깃든 하늘같은 사랑의 력사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열렬한 애국충정과 투철한 혁명신념을 억세게 다지였다.

혁명학원 교원들과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우리 당의 군사교육혁명방침을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의 핵심골간들과 인민군대의 후비간부들을 키워내는데서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였다.

혁명학원들에서는 정치사상과목교육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에 따르는 교종별, 학과목별 교수의 당정책화수준을 높이고 전문반과 대학반의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여 학생들이 어떤 조건에서도 당이 준 혁명과업을 능히 수행할수 있는 다방면적인 산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혁명학원 교직원들은 자력자강의 정신과 진취적인 사업기풍으로 모든 강실들을 다기능화하고 교수의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으며 학생들의 지적능력과 응용실천능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특색있는 직관물들과 조작형, 가동형, 느낌형실습기재들을 창안도입하여 교육조건과 방법을 개선하는데서 자랑할만 한 성과를 거두었다.

혁명학원들에 나래치는 백두산훈련열풍과 강철같은 군기확립의 불바람속에서 교원들과 지휘관들은 군사과목교육과 훈련을 실속있게 집행하고 전연부대참관과 병사생활을 비롯한 실천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들을 어려서부터 군인기질을 체질화하고 기초군사지식과 부대지휘관리능력을 소유한 쟁쟁한 지휘관후비들로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들과 일군들은 우리 당의 귀중한 살붙이들을 안아 키우는 무거운 책임감을 간직하고 친부모, 친형제의 심정으로 원아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랑랑히 울려퍼지게 하였다.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혁명의 피줄기,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온 영광의 나날에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을 수여받고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으며 김일성청년영예상과 김정일청년영예상, 김일성소년영예상과 김정일소년영예상수상자들, 국제수학올림픽과 전국적인 학과경연 우승자들, 《우리 교실》문학상수상자들을 수많이 배출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이 세계에 다시없는 위대한 수령님의 학원, 위대한 장군님의 학원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의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의 혈맥을 줄기차게 이어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혁명유산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을 주체혁명위업을 떠메고 나갈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원종장, 로동당의 학원으로 더욱 강화하여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억만년 담보하려는것은 당중앙의 드팀없는 결심이며 의지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해님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따스한 체온과 체취가 깃든 세상에 유일무이한 혁명학원들을 조선을 위하여 배우고 또 배우는 참다운 혁명가육성의 전당으로 세세년년 빛내여나가야 한다.

혁명학원들에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비롯한 필수5대교양을 더욱 심화시켜 전체 교직원, 학생들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신념과 의리의 강자, 불굴의 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

교직원들은 혁명학원들을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만들데 대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순간의 자만과 답보도 없이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며 교수의 정보화수준을 더욱 높이고 자체실정에 맞는 원격교육, 련속교육체계를 발전시켜 혁명인재육성사업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

만경대혁명학원에서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위상에 맞게 기초군사교육을 보다 폭넓고 심도있게 진행하고 당의 훈련혁명 5대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혁명의 수뇌부를 믿음직하게 보위하며 제국주의침략군대를 무자비하게 소멸할수 있는 총알처럼 땅땅 여문 알찬 혁명군대지휘성원후비들을 키워내야 한다.

강반석혁명학원에서는 군사과목교육과 훈련을 강하게 내밀면서 경제학과목교육의 질을 높여 모든 학생들이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미더운 녀성혁명가, 당의 참된 딸들로 준비하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학원 교원들과 일군들은 최고사령관의 아들딸, 강성조선의 기둥감들을 키워내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교수교양사업과 자질향상, 혁명화에서 온 나라 교육일군들의 본보기가 되며 원아들을 충실하게 자래우는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여야 한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학생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혁명학원교가를 씩씩하게 부르며 사회주의강국을 억척같이 떠메고나갈 맹장형의 군사지휘관, 유능한 혁명인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혁명학원들에서는 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앞둔 첨예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항상 격동상태를 견지하고 싸움준비,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학원안에 강철같은 군기와 정규화적면모를 확립하여 백두밀림에 나래치던 빨찌산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 일군들은 당정치사업과 청년사업에서 전군적인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학원을 모든 면에서 완벽한 최정예부대, 군사교육부문의 모범단위로 꾸리며 우리 당의 사랑과 배려가 원아들에게 뜨겁게 미치도록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혁명학원 졸업생들은 만경대의 아들딸, 백두산의 아들딸답게 수령보위, 혁명보위의 제일근위병이 되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돌격전의 제일기수가 되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열혈혁명가, 참다운 애국자로 한생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충정과 보답의 한길만을 걸어온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 조선로동당의 계속혁명사상과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혁명학원들에서 원쑤들을 전률케하는 쇠소리나는 투사들, 믿음직한 핵심골간후비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고 주체조선의 강대성은 백배해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백두의 혁명정신과 만경대의 넋을 배우며 자라난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혁명전사답게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핵심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106(2017)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