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5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식 사회주의는 반제투쟁의 성새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가리킨 사회주의한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미친듯이 발악하고있지만 우리의 위업은 가로막을수 없으며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된 주체의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확정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는 반제자주의 핵심력량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침략과 전쟁은 미제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이다.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것처럼 미제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미제가 사상 최대의 반공화국제재책동에 미쳐날뛰다 못해 유엔무대에서 정신병적인 광태를 부리며 한 주권국가를 완전히 괴멸시키겠다는 망발을 줴치고 잇달아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것은 이에 대한 뚜렷한 표현으로 된다.

계급적원쑤들은 멸망의 순간이 가까와올수록 최후발악하는 법이다.오늘 미제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며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는것은 지구상에 정의가 살아있고 우리의 힘이 그만큼 강해지고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있는데 대한 반증으로 된다.

승리는 언제나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강대한 사회주의조선, 강용한 조선인민의것이며 쓰디쓴 패배는 정의의 위업을 교살해보려는 미제국주의의것이다.제국주의자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위력은 더욱 백배해질것이며 우리 인민의 불구대천의 철천지원쑤, 인류공동의 원쑤인 미제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힐 날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미제와의 최후결전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리만을 떨치게 되는 중요한 요인은 그것이 인민의 의지로, 인류의 리상으로 되고있는데 있다.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이 강한 나라는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다.력사는 인류의 지향에 도전한 침략군대나 파쑈국가, 악의 제국은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하였다는것을 한두번만 보여주지 않았다.

오늘 우리에게는 폭제의 핵을 짓뭉개버릴수 있는 최강의 핵보검과 함께 그 한계를 알수 없는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있다.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한 위대한 전승세대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이어받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멸적의 의지를 안고 반미대결전에 총궐기해나섰다.

침략과 략탈, 전쟁으로 비대해진 제국주의자들에게는 살인장비들은 있어도 자기 제도, 자기 위업을 위하여 목숨바쳐 싸울 각오를 가진 군대와 인민은 없다.제국주의가 날로 심각해지는 자체모순과 정치적, 사회적위기로 하여 앞날이 없는 암흑천지로 점점 쇠퇴몰락하고있다.이런 제국주의가 일심단결의 정신력에 천하무적의 군력을 더한 강위력한 힘을 가지고있는 주체조선과의 대결에서 패하는것은 숙명이며 필연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천만군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인민의 마음속에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되여있는데 있다.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깊이 절감하고 그것을 해치려는 원쑤들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으려는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된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이다.

우리 천만군민은 자주적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철저히 보장되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워주며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살며 혁명하는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간주하고있다.인민적인것, 인민을 위한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최우선시되고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이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지향되고있으며 인민이 당한 불행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고 전체 인민이 한식솔, 친형제가 되여 서로 돕고 이끄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사회주의대가정에서 사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없다.하기에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며 그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신념,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고 그것을 지키는 길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우리 천만군민의 사회주의신념은 혁명의 총대로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멸적의 기상에서 남김없이 분출되고있다.

신천땅의 밤나무골 화약창고와 사백어머니묘, 백둘어린이묘, 박물관에 있는 중세기적인 살인흉기들을 비롯하여 이 땅의 수많은 계급교양관들에 전시된 모든 자료들과 증거물들은 미제의 야수성과 악랄성을 그대로 전하여주며 오늘도 천백배의 복수를 절규하고있다.다시는 이 땅에 사랑하는 부모처자들의 피가 흐르지 않게 하기 위하여 가슴속에 원쑤에 대한 증오를 만장약하고 조국결사수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발표후 수백만명의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는 날강도 미제를 박멸해버릴 보복의지를 폭발시키며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해나선것은 우리 인민의 투철한 사회주의신념을 잘 보여주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와 우리 천만군민은 영원한 운명공동체이다.인민대중의 참된 삶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내 조국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는자들은 씨도 없이 모조리 죽탕쳐버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있는 한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는 우리의것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류의 념원이며 리상이다.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이다.그 무엇에도 예속되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려는것은 인민대중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인류사회가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존재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된 인류의 리상사회이다.오늘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와 인민들은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주체의 기치, 병진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제투쟁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불패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는 우리 조국의 장엄한 현실에서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지금 국제무대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동경하며 자주적으로 살려는 시대적흐름이 거세여지는데 극도의 불안을 느낀 미제는 그 영향력을 막기 위하여 미쳐날뛰고있다.그러나 정의와 진리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세계도처에서 나라와 민족들간에 리간을 조성하여 어부지리를 얻고 피비린내나는 살륙을 도락으로 삼으며 부르죠아사상문화의 독소를 끊임없이 전파시키고있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반인륜적범죄는 진보적인류를 더욱 각성시켜줄뿐이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까지 사회주의에 인류의 참다운 진보와 번영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장래가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적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 사람들은 인류의 미래는 사회주의조선에 있다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동방일각에 사회주의성공탑으로 높이 솟아 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반제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다.

그 어떤 광풍이 몰아치고 천만대적이 덤벼든다고 해도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위대한 인민의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것이다.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