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전야에 총공격전의 기상 세차게 나래친다 전국적인 벼가을실적 96%계선 돌파, 낟알털기 본격적으로 추진
풍요한 10월의 사회주의전야에 총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원칙적립장과 혁명적대응전략을 밝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소식은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자각과 열의를 백배해주고있다. 《우리 나라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6일현재 전국적으로 벼가을실적이 96%계선을 돌파하였다.뿐만아니라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실적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있다. 이것은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백옥같은 애국충정을 다해가는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안아온 귀중한 결실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에 끝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서해지구 농촌들의 일군들이 주도세밀한 작전과 지휘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평안북도와 평안남도의 농촌들에서 총집중, 총동원의 열풍이 휘몰아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도당위원회와 도농촌경리위원회들의 일군들은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기어이 승전고 높이 울릴 비상한 각오안고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도들에서는 벼가을을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낼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논벼의 품종별특성과 자기 지방의 기후조건에 맞게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였다.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의 포문이 열리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도들이 부글부글 끓고있는 가운데 전례없는 혁신이 창조되였다. 16일현재 벼가을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이곳 도들에서는 지금 벼단운반과 낟알털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특히 비가 자주 내려 포전에 륜전기재들이 들어갈수 없는 불리한 정황이 조성된데 맞게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가 혁신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이른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벼단을 등에 지고 달리고 또 달리는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불같은 투쟁열로 하여 그토록 불리한 조건속에서도 이곳 도들의 벼단운반실적은 16일현재 50%계선을 가까이하고있다.뿐만아니라 도들에서는 낟알털기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놓은데 맞게 로력조직과 설비점검을 짜고들어 탈곡기마다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황해남도의 협동벌들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시, 군협동농장들에서 애써 지어놓은 곡식을 한알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한 일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전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진행하였다.날자별, 포전별가을걷이일정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지고 벼가 익는족족 베여들이기 위한 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도안의 여러 시, 군들에서 혁신의 새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최근년간 해마다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있는 배천군에서 지난 9일까지 벼가을걷이전투가 성과적으로 결속된데 이어 낟알털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드넓은 협동벌들에 수백대의 이동식탈곡기들이 일제히 전개되고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휘하기 위한 일군들의 빈틈없는 작전과 지휘가 안받침되고있는 가운데 16일현재 군의 국가알곡수매실적은 90%계선을 훨씬 넘어섰다. 안악, 신천, 재령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애국충정의 마음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와닥닥 다그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다. 평양시의 농업근로자들도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비렬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는데서 당면한 영농전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벼가을을 계획보다 앞당겨 끝낸 기세로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당정책옹위전, 사회주의조국존엄사수전의 불길은 동해지구의 농촌들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함경북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쌀이 많아야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봉쇄를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합된 힘을 더 굳세게 할수 있다고 하면서 가을걷이를 적기에 와닥닥 끝낸데 이어 낟알털기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내고있다. 함경남도, 량강도의 농촌들에서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기어이 승전고를 높이 울리기 위한 힘찬 돌격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벼가을전투가 빛나게 결속되였다. 지금 동해지구 농촌들의 낟알털기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뛰여오르고있다.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의 힘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 든든한 배심으로 당면한 영농전투를 다그쳐가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힘찬 투쟁으로 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에 대승전고 높이 울릴 승리의 날이 하루하루 앞당겨지고있다. 본사기자 장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