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의 웃음소리
◇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에서 벼종합수확기, 탈곡기들의 동음이 그칠줄 모른다. 포전마다 가득가득 쌓인 동가리들을 보면 먹지 않아도 배부르는것만 같다.례년에 없는 작황을 마련한 기쁨안고 떨쳐나 벼가을을 끝낸 기세로 낟알털기속도를 높이고있는 안악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우리 손으로 땀흘려 마련한 훌륭한 농사작황소식에 웃음꽃 피울 인민들을 그려보느라면 안악군만이 아니다.많은 농촌들의 농업근로자들이 ◇ 쌀이 넘쳐나야 인민들의 웃음소리 넘쳐난다. 《우리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해야 합니다.》 쌀은 우리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하는 행복의 씨앗이다.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 쌀이 많아야 나라가 흥하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난다고 하시며 황금벌의 력사를 펼쳐주신 온 나라의 집집마다에서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바로 이것이 당과 조국을 위해 농업근로자들이 바친 진정을 평가받는 충정의 저울, 애국의 저울이다. 현실은 구수한 낟알향기를 사회주의향기로, 인민의 행복의 향기로 느낄줄 알고 한알한알의 낟알을 제살점처럼 여기며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여 나라쌀독에 가득 채우는 애국자들을 요구하고있다. ◇ 농업근로자들은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여 한알의 낟알이라도 나라쌀독에 더 채워넣어야 한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쌀이 넘쳐나야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된다는 관점과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가지고 올해의 마지막영농전투를 앞당겨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농업지도기관들과 협동농장들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벼단을 실어들이는족족 말리워 낟알털기를 다그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첨입식사상공세를 강화하고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충정심과 애국심을 남김없이 불러일으켜야 한다. 최근에 비가 자주 내려 낟알털기에 불리한 정황이 조성되였다.각지 농촌들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기계리용률을 높이고 실정에 맞는 운반수단들을 적극 리용하여 벼단실어들이기를 앞세움으로써 낟알털기에서 80%계선을 가까이하고있는 배천군의 모범을 본받아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쌀더미의 높이이자 인민의 행복의 높이이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이여, 귀중한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여 나라쌀독을 가득 채움으로써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높이 울려퍼질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