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중대한 시기마다 옳바른 투쟁방략을 제시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백전백승의 향도자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성된 현정세에 대처한 당의 당면활동과 경제발전방향,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힘으로써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조시킬수 있는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하였다.

우리는 전원회의가 가지는 의의를 잘 알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하며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회의의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 기치드높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성된 난국을 맞받아뚫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는것이다.

지금 우리는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영웅적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이 성스러운 진군길에서 우리 일심단결이 더욱 공고해지고 주체조선의 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민족사적인 대승리, 대변혁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그러나 우리가 갈 길은 의연히 멀고 험난하며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주체조선의 강대성과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보다 활력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는 방략을 밝힌 여기에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에는 대담하고 완강한 공격전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혁명은 견인불발의 공격전을 요구한다.제국주의반동들이 피를 물고 달려드는 조건에서 순간이라도 공격속도를 늦춘다면 좌절과 실패를 면치 못하게 된다.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는 여기에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지금처럼 엄혹하고 복잡한 정세가 조성된적은 일찌기 없었다.미제가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유엔《제재결의》라는것을 련이어 조작해내면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해 최후발악적으로 나오고있다.하지만 그 어떤 광풍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폭풍쳐 나아가는 우리의 힘찬 진군을 절대로 멈춰세우지 못한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제국주의자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공세적으로 드세차게 맞받아나가 련속적인 승전포성을 울리도록 하는것이 우리 당의 강인담대한 배짱이고 본때이다.과감한 공격전으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 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하여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바로 이번 전원회의에 관통되여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에는 병진의 기치높이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 깃들어있다.

병진로선은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으로부터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며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혁명적인 로선이다.우리 당의 병진로선은 올해의 투쟁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였다.《3.18혁명》과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가 이룩되고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함으로써 폭제의 핵구름을 몰아내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조성된 정세와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당의 병진로선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여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완수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병진의 기치높이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은 확고부동하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에는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전당이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도가 담겨져있다.

각급 당조직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기본전투단위이다.

각급 당조직들이 탄력있는 전투지휘와 드센 장악력, 완강한 혁명적전개력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나날에 전화위복의 기적과 려명신화가 창조되고 수많은 단위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당조직들이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켰기때문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는 한 두려울것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전민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세는 대단히 높다.여기에 각급 당조직들의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조직정치사업이 안받침되면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능히 수행하고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깊이 새기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