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

 

◇ 뜻깊은 올해의 풍요한 이 가을날 우리 인민들의 추억은 깊어만지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푸른 숲과 과수원에서는 황금산자랑, 사회주의협동벌에서는 황금벌자랑, 바다에서는 황금해자랑을 꽃피우는 고장과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 인민들의 기쁨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있는것이다.

복을 주는 자기 고향의 산과 벌, 바다를 바라보며 위대한 당의 정책이 좋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 긍지로 가슴부푸는 인민들이 한목소리로 웨치는 말을 들어보자.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로동당시대에 생겨난 시대어들과 더불어 우리의 행복이 꽃펴나고있소!》

진심의 목소리이다.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때 우리 인민들의 행복과 기쁨의 웃음소리는 끝없이 울려퍼지게 된다.

◇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라는 말을 뜨겁게 사랑한다.행복의 대명사로 불리워서만이 아니다.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 어머니조국에 대한 신뢰와 칭송이 이 말속에 함축되여있기때문인것이다.

돌이켜보면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과 웃음만을 안겨주었다.이 모든것은 오직 사회주의조선만이 가지고있는 재부이고 자산이기에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하늘에 닿고있다.미국놈들이 제아무리 미친개처럼 발광하고 제재압박을 거듭 가해도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바다 만풍가》의 노래를 더 높이 부르며 배심이 든든해있는 현실은 우리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힘있는 과시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뼈에 새기게 해주고있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3대전선을 다같이 밀고나가 온 나라 강산에 행복과 기쁨에 넘친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누구든지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를 떳떳이 자랑할수 있게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쳐야 한다.협동벌에 가면 낟알향기, 산에 가면 열매향기, 바다에 가면 바다향기가 넘쳐날 때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 우뚝 올라설수 있다.

전민이 과수원조성과 산림복구전투에 총동원되여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고 가꿈으로써 온 나라의 과수원화, 수림화를 앞당겨 실현하는데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야 한다.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다수확운동과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해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한다.

수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을 본받아 배무이와 어구생산을 다그치고 과학적인 어로방법을 받아들여 물고기풍년을 이룩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고장에서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고 우리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조국강산에 높이 울려퍼지게 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을 만방에 빛내여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