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올해전투목표수행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전형단위들에 축하문을 보내였다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대고조진군길에서 주체조선의 새로운 영웅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해나가고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전투목표를 빛나게 수행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나날에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서두수발전소, 금강군,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 륙해운성 자동차운수관리국,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가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전형단위의 값높은 영예를 지니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올해전투목표수행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전형단위들에 축하문을 보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전달하는 모임들이 16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와 관계부문, 해당 단위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농업근로자들, 교원, 학생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낸 축하문에서 이곳 로동계급이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만장약하고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화력탄보장에서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련합기업소와 산하탄광들을 《청년》명칭을 단 기업소로 명명해주고 청년혁신자들에게 국가수훈을 안겨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무한히 고무된 청년돌격대원들과 탄부들은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매월 넘쳐 수행하고 7만여t의 사회주의애국탄을 증산하는 로력적위훈을 창조하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가 2년분 굴진계획을 초과수행한것을 비롯하여 모든 청년돌격대들이 년간 굴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자랑을 떨치였으며 남덕청년탄광과 인포청년탄광의 로동계급이 석탄생산과 경영관리의 정보화실현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 능률높은 설비들을 받아들여 년간 석탄생산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련합기업소의 병기창인 송남탄광기계공장에서는 각종 뽐프와 권양기, 전차와 천정기중기들을 만들어 들끓는 전투장들에 보내주었으며 북창탄부오리공장과 탄부휴양소를 비롯한 후방기지들에서는 생산정상화와 성의있는 봉사로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리는데 적극 기여하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서두수발전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은 경제강국건설의 생명선을 지켜선 전초병의 숭고한 책임감을 심장마다에 간직한 발전소로동계급이 발전기대보수를 훨씬 앞당겨 끝내고 설비와 기대들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어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20돐을 맞으며 년간 전력생산계획을 107.1%로 넘쳐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발전소에서 자력자강의 투쟁기풍으로 발전설비들과 양수기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 전력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여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과학적인 전력생산방법들을 받아들이고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실현하여 혁명적대진군의 하루하루를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로 빛내인데 대하여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발전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긴장한 증산돌격전을 벌리는 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사적이 깃들어있는 3호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발전소의 생산건물들과 후생시설들을 일신시키고 수림화, 원림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는데서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금강군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강원도를 전국의 앞장에 내세운 당의 믿음과 기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금강군 일군들과 인민들이 2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군살림살이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리, 신원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산간지대농사에서 통장훈을 불렀으며 군과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이 자체의 힘으로 생산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살림집건설과 자연흐름식수도화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땔감문제와 주택문제, 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금강고급중학교를 본보기로 하여 군안의 모든 학교들에서 활발히 진행된 토끼기르기운동이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키워주고 군살림살이에 많은 보탬을 주었으며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낀 군안의 청년들과 녀맹원들의 성실한 로력투쟁이 군의 모습을 개변시키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결사의 정신으로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눈부신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창조하고있는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였다.

축하문은 도과학기술위원회에서 과학기술을 자강력증대의 열쇠로 확고히 틀어쥐고 새로운 군민발전소들을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과 수십종의 건재, 건구생산기술을 원만히 해결하여 기본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게 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금속공업을 인민경제의 맏아들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긴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이 여러 생산공정확립에서 제기되는 어려운 문제들을 풀고 중간시험생산에서 완전성공하여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강의한 기질과 배짱을 자랑스럽게 과시하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도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농업전선과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기술개발에 힘을 넣고 축산업발전과 산림복구전투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적성과들을 널리 보급하여 모든 시, 군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승전포성이 울려퍼지게 하는데 기여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증송투쟁의 불길높이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륙해운성 자동차운수관리국 일군들과 수송전사들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았다.

축하문은 륙해운성 자동차운수관리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0돐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관리국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청진뻐스공장을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의 본보기단위로 내세우고 산하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이 생산과 수송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였으며 수송조직과 지휘의 과학화, 정보화실현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관리국에서 많은 운수기재들에 효률높은 연유절약기와 연소첨가제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연유소비를 줄이면서도 긴장한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 애국적소행을 발휘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낸 축하문에서 쌀로써 당을 받드는 애국농민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밑에 농장의 근로자들과 일군들이 포전들에 질좋은 자급비료와 생물활성퇴비, 석회카리비료를 시비하여 지력을 높이였으며 두벌농사면적을 늘이고 농작물비배관리에 정성을 쏟아부어 많은 알곡소출을 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농장의 근로자들이 과학농사이자 알곡증산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적기적작,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다수확품종을 도입하고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였으며 농촌기술혁명의 선구자들인 기계화초병들이 자체의 힘으로 농기계수리기지와 예비부속품을 그쯘히 갖추고 각종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1.7배로 높여 영농작업을 질적으로 해제끼는 위훈을 창조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장에서는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옳게 적용하여 작업반별, 분조별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전개하였으며 농장의 새 세대들이 어렵고 힘든 농산작업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미더운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 교원, 학생들에게 보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은 뜻깊은 올해를 눈부신 교육사업성과로 빛내일 열의에 넘쳐있는 학교교원, 학생들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을 집행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혁신을 일으켜 전국에 일반화할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학교에서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첫자리에 놓고 교수경연과 교수참관, 경험발표회를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한해사이에 14명의 10월8일모범교수자들을 배출하였으며 교원들이 교수의 정보화와 교실들의 다기능화, 실험실습실들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사와 구내를 일신시키는데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한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학교의 학생들이 학습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더 많은 지식을 배우기 위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30여명이 7.15최우등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청년동맹원들이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 과외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과 건장한 체력을 갖춘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성장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들에서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강력증대의 본보기를 창조하고있는 해당 단위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농업근로자들, 교원, 학생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영광에 대하여 언급하고 축하문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전형단위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과학적인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세우고 전반적생산공정의 정보화를 더욱 완성하여 석탄전선에서 기적창조, 증산돌격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언제구조물에 대한 보수와 점검을 실속있게 하고 발전기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함으로써 증산성과로 당 제7차대회정신을 억척같이 보위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산간지대농사와 풀먹는집짐승기르기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고 자체의 원료와 자재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며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부단히 보충갱신하여 이 땅우에 사회주의승리의 개가,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리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전시수송전사들처럼 순간의 답보와 침체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자동차수송능력을 더욱 확대강화하며 우량품종의 알곡종자들을 대대적으로 심고 두벌농사면적을 늘이며 모든 포전들을 옥토로 만들어 사회주의대지에 만복의 알찬 열매들이 주렁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교수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고 교수와 실험실습의 과학화, 정보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문명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교사의 면모를 일신시켜 교육조건과 환경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울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최후공격전에서 끊임없는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함으로써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실천적성과로 보답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