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5일 로동신문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

 

◇ 전당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전원회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과 함께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수행할 철석의 의지를 당결정들에 쪼아박고있다.당앞에 다진 결의를 끝까지 지키려는 수백만 당원들의 기세는 더없이 충천하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당원들은 《올해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고 어찌 순간이나마 탕개를 늦출수 있겠는가.우리 당원들이 결사대가 되여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올리고 최고의 증산성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자.》라고 격동된 심정들을 토로하였다.

그들만이 아닌 전력, 금속, 화학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의 당원들, 온 나라 전체 당원들이 당의 부름에 일제히 화답해나섰다.불비속에서 당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넣던 전화의 로동당원들처럼…

◇ 당결정은 우리 당원들의 생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하는것은 간부들과 당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혁명적본분입니다.》

오늘도 깊은 감명을 주는 예술영화 《심장에 남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참된 로동당원인가를 가르쳐주는 귀중한 교과서이다.《당원들이 죽었어두 세포결정서는 살아있어요.전사한 당원들이 돌아오지 못했다구 당결정서를 흥정하자는거예요? …당원 한사람이 남아있는 한 절대루 그렇게 할수 없어요.》 이렇게 절절히 말하며 500t의 소금을 생산할데 대한 당결정을 마지막까지 집행하고 숨진 처녀당원의 모습은 우리 당원들의 심장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깊이 되새겨주고있다.

당결정은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뼈가 부서져도 완강하게 기어이 수행해나가는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관철되는것이며 이 길에서 빛나는것이 로동당원의 영예이다.

◇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이것이 당결정을 대하는 우리 당원들의 투철한 립장이고 기풍이여야 한다.

얼마전 《로동신문》에는 아홉달 남짓한 기간에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의 자랑찬 투쟁소식이 실리였다.올해 첫시작부터 전례없이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당세포결정으로 채택한 이들은 그것을 관철하기 전에는 물러설 자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10월 5일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전부 끝내였다.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우리 시대 당원들은 이들처럼 살아야 한다.당에서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드리지 못하고서야 무슨 당원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자기 단위, 자기 초소를 당중앙을 굳건히 지켜선 일선참호로 여기고 당결정관철에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는 여기에 로동당원의 진가가 있다.모든 당조직과 당원들은 전원회의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