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5일 로동신문
비약과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탁월한 령도
온 나라에 비약과 혁신의 거세찬 열풍이 나래치고있다. 원쑤들의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자력갱생의 마치소리 우렁찬 속에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린 국방력강화의 뢰성들과 경제건설에서 이룩된 빛나는 성과들, 날로 늘어나는 년간계획완수자들의 대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달음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솟구치는 주체의 우리 조국, 이는 이 땅우에 만난을 짓부시며 끊임없이 비약하는 과감한 공격전의 시대, 눈부신 기적과 변혁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감회도 깊은 주체102(2013)년 6월, 단숨에의 정신으로 스키장건설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전격적으로 밀고나감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 《마식령속도》를 창조하라는 열렬한 호소, 세계일류급의 스키장을 올해안으로 무조건 건설하여 마식령지구에 사회주의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우리 당이 군대와 인민을 믿고 못해낸 일이 없다고 하시던 힘있는 고무가 온 나라를 불덩이마냥 달구어주었다. 정녕 그날의 호소문은 우리가 잘살고 흥하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으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있던 그때 온 나라를 대혁신, 대비약에로 힘차게 부르는 진군나팔소리였고 바야흐로 이 땅에 펼쳐질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알리는 장엄한 뢰성이 아니였던가. 하지만 사람들은 그때까지도 우리 우리 군대와 인민을 불러일으키신 그 걸음으로 그이께서는 보성버섯공장을 찾으시였고 며칠후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였다. 평양국제축구학교, 릉라인민체육공원, 창성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안주시 송학협동농장 남새온실을 비롯하여 6월 한달동안에만도 얼마나 많은 고장과 일터, 단위들을 찾으시였던가. 이렇게 흘러간 그해의 하루하루였고 그 다음해의 날과 달들도 격동의 련속이였다.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시려 우리 미래과학자거리와 평양국제비행장,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신천박물관을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 《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 높이 울린 포구들… 우리 정녕 놀라운 현실이였다.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시대, 온 나라 도처에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시대, 행복과 번영의 노래소리가 하늘과 땅, 바다를 진감하는 희망찬 시대가 열리였다.이 경이적인 현실은 그 잊지 못할 나날에로 달리는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숭엄해진다. 지난해 1월 주체혁명의 앞길에는 앞으로도 영광의 천리길, 만리길만이 펼쳐지리라는것을 확신하시며 우리 당은 승리와 영광의 해인 2016년의 장엄한 서곡으로 울린 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삼고 올해를 승리자의 해로 이끌어 강국건설의 대서사시를 써나가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주인공들인 우리 인민에게 더 큰 승리의 월계관을 안겨줄것이라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련전련승의 장쾌한 포성으로 만난을 짓부시고 세기를 비약해온 년대들이 주체혁명사에 찬연히 빛나고있다.그 자랑찬 력사를 더욱 줄기차게, 더욱 눈부시게 이어가시려는것이 그 뜻을 심장에 새기며 천만군민모두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절세위인의 결심과 의지는 천만의 심장속에 고귀한 믿음으로 새겨져 시대를 또 한번 격동시키고 우리 혁명을 더 힘차게 떠미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였다. 지난해에 벌어진 70일전투와 200일전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거세찬 열풍을 일으켰다. 그 불바람속에서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시대의 기념비들은 그 얼마이던가. 최후승리의 려명을 부르며 보란듯이 솟구쳐오른 려명거리가 우렷이 안겨온다. 지난해 3월 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비할바없이 방대한 대건설전투, 더우기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와 봉쇄속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로 그것도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결속한다는것은 정녕 신화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었다. 속도만이 아니라 창조의 목표는 또 얼마나 높았던가.21세기 에네르기절약형거리, 록색형거리, 최상의 문명이 응축된 거리… 일심단결되고 자력자강의 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 3월 중순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분초가 다르게 전변되고있는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으신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고, 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에서 우리 가슴후덥게 느끼지 않았던가. 이 땅에 창조되는 기적과 변혁은 진정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지상락원, 행복의 별천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시는 우리 하기에 누구나 려명거리를 두고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기념비라고 소리높이 웨치는것이리라. 이 땅에서 일어난 기적과 변혁도 놀라운것이다.하지만 그보다 더 긍지높고 자랑스러운것은 거세찬 비약의 열풍속에서 사람들이 몰라보게 달라진것이다. 지금에 와서 보면 려명거리건설은 하나의 혁명대학과정이였다. 단 한해사이에 려명전역과 함북도 북부피해전역에서 우리 때로는 하늘길에 오르시여, 때로는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면서 우리 한해 남짓한 기간에 무려 4차례나 찾으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는 우리 청년들이 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창조하였다. 우리 희한한 변혁과 대경사들이 경제전선에서만 터져올랐던가.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속도로 핵억제력강화의 경이적인 사변들을 련이어 탄생시킨 이해의 나날을 잊을수 없다.《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주체식열핵무기의 장쾌한 뢰성…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의 구호를 맨 앞장에서 선창하시며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위험천만한 시험장소들과 조립현장, 발사장들을 찾고찾으신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며 천만군민을 불러일으켜 주체조선의 새로운 영웅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신 우리 정녕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련전련승으로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진군속도는 그대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안으시고 찬란한 래일에로 질풍쳐가시는 우리 나날이 백배해지는 혁명열, 투쟁열에 넘치시여 우리의 천만군민이여, 온 나라 강산이 들썩하게 비약의 발구름높이 최후승리에로 질풍쳐나아가자!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모두다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본사기자 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