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대미추종이 몰아올것은 전쟁뿐이다
괴뢰들이 그 무슨 《전쟁반대》를 부르짖으며 《북의 도발중단》에 대해 피대를 돋구고있다.얼마전에도 유엔무대에 코를 들이민 남조선집권자는 《전쟁은 안된다.》고 하면서 《북핵포기》를 위한 국제사회의 《압박강화》를 떠들어댔다.그야말로 내외여론을 오도하는 파렴치한 망동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도대체 괴뢰들에게 《전쟁반대》와 《도발중단》을 떠들 체면이 있는가.조선반도정세를 전쟁발발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오늘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일촉즉발의 위기상태로 치닫고있는것은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적극 추종하는 현 남조선당국의 매국반역행위의 필연적결과이다. 대미추종은 남조선괴뢰들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미국을 할애비로 섬기고 그의 발바닥을 핥으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고 동족과 대결해왔다.이자들은 미국이 없이는 단 한시도 살수 없는듯이 생각하면서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과 《동맹》강화를 애걸하고 그 대가로 인민들의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으면서 잔명을 부지하였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도 마찬가지이다.남조선집권자가 한때 미국에 대해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한것은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한 한갖 흉내내기에 불과하였다.그는 집권하자마자 자기의 친미사대근성과 대미추종의식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보수패거리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에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과 《동맹》강화를 청탁하였다.남조선집권자가 얼마나 친미에 미쳤는가 하는것은 미국행각시 상전을 자기의 《은인》으로 추어올린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에 대해 《동맹자》라고 하면서 등을 두드려주는것은 그것들을 북침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 술책이다.얼마전 미국의 늙다리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라는 망발을 줴친것도 괴뢰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워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낸것이였다. 그런데도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환상과 의존심에 빠져 상전의 북침전쟁광란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이것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고있는가 하는것은 현실이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주되는 요인이다.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괴뢰들은 핵무력고도화를 위해 우리가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하고있는 자위적조치들을 사사건건 걸고들면서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도발적인 북침불장난소동을 지속적으로 벌려놓았다.지난 8월 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감행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참수작전》과 《비밀작전》 등의 수행절차와 실동능력을 숙달완성하기 위한 대규모적인 북침선제공격연습이였다.이 전쟁연습의 감행으로 조선반도정세는 삽시에 긴장되였다. 하지만 괴뢰호전광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막을 내린 뒤에도 정세긴장에는 아랑곳없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각종 위험한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였다.최근 괴뢰들이 조선반도상공에 날아든 미제침략군의 《B-1B》핵전략폭격기편대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노린 불장난소동을 감행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그러니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어떻게 완화되고 전쟁위험이 어떻게 해소될수 있겠는가. 남조선당국이 미국으로부터 각종 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고 미핵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전개를 극구 애걸하고있는것도 북침핵전쟁위기를 부채질하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날로 고도화되고있는 우리의 탄도로케트위력에 질겁한 미국은 그 무슨 《군사적선택》에 대해 공공연히 줴쳐대면서 전쟁열기를 고취하고있다.트럼프가 우리 공화국의 《완전파괴》와 《절멸》에 대해 짖어댄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에는 정세를 의도적으로 바싹 긴장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괴뢰들에게 무기를 대대적으로 판매하여 저들의 배를 불리며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전개하여 전략적목적을 실현하려는 계책이 깔려있다.얼마전에도 트럼프는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운운하며 괴뢰들에 대한 수십억US$에 달하는 무기판매를 승인하였다. 그런데도 괴뢰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저들의 전략적렬세를 만회하며 우리와 한사코 대결할 심산으로 상전에게 더 많은 무기를 팔아달라고 애걸복걸하는가 하면 핵전략자산들의 남조선에 대한 순환배치와 상시배치를 청탁하며 스스로 전쟁의 재앙을 몰아오고있다.이것이야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적극 추종하며 각계의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강행한 《싸드》발사대추가배치놀음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위험을 한층 고조시키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한때 《싸드》배치문제를 재검토할듯이 냄새를 피우던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선차적과제로 내세우면서 동족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턱대고 상전의 요구대로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서슴없이 강행하였다.이로 하여 남조선은 주변대국들의 핵대결장으로 화하였다. 괴뢰들이 미국상전의 전쟁장단에 춤을 추며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기승을 부림으로써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은 갈수록 현실화되고 민족의 운명은 시시각각으로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는 남조선괴뢰들의 대미추종책동이 핵전쟁만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그 무슨 《전쟁반대》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은 내외의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 괴뢰들이 아무리 《전쟁반대》타령을 늘어놓아도 저들의 흉악한 몰골을 감출수 없다. 괴뢰들은 시커먼 속통에 어울리지 않는 《전쟁반대》타령을 작작 늘어놓아야 한다.그리고 그 누구의 《도발중단》에 대해 떠들기 전에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편승하여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킨 저들의 죄악에 대해 돌이켜보아야 한다.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