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2일 로동신문

 

론평

인권범죄자들의 파렴치한 도발소동

 

남조선괴뢰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또다시 열을 올리고있다.얼마전 괴뢰통일부는 《북인권증진기본계획》에 따르는 《2017년도 집행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렸다.여기에서 괴뢰들은 가소롭게도 그 무슨 《북인권증진》에 대해 떠들며 우리에 대한 극히 도발적인 내용들로 일관된 7가지 《력점추진과제》라는것을 설정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제의 전쟁괴수 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과 그에 따르는 내외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소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격화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들이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으로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며 우리를 자극하고 대결과 긴장을 고조시키고있는것은 매우 위험하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 인민들의 자유와 권리가 사회정치생활의 모든 령역에 걸쳐 충분히 보장되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공인된 사실이다.절세위인의 따뜻한 손길아래 이 땅우에 꽃펴나고있는 인민사랑의 가슴뜨거운 전설들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이 모략적인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면서 도발에 열을 올리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괴뢰들은 미국의 개가 되여 북침핵전쟁책동과 반공화국제재에 미쳐날뛰다 못해 우리를 모해하고 해치기 위한 《인권》모략소동까지 벌림으로써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다.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핵소동과 함께 《인권》모략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는것은 동족압살을 위한 괴뢰통치배들의 상투적수법으로 되여왔다.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은 악명높은 《북인권법》이라는것이 조작되고 서울에 유엔《북인권사무소》가 둥지를 튼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에 최절정에 달하였다.

문제는 초불민심에 의해 등장한 현 남조선당국이 선임자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있는것이다.

이번에 괴뢰통일부가 들고나온 《집행계획》이라는것은 박근혜《정권》의 대결미치광이들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기 직전인 올해 4월에 꾸며낸 《북인권증진기본계획》에 따른것이다.박근혜패당이 급기야 이런 불순한 동족대결각본을 뭉그려낸것은 그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저들의 대결정책이 계속 유지되도록 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그런데 현 남조선당국은 선행《정권》시기에 작성된 반공화국《인권》모략각본을 고스란히 넘겨받고 그에 따라 《북인권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것은 현 괴뢰집권세력이 《북인권》의 간판밑에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과 조금도 다를바없는 민족반역의 무리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괴뢰들은 남을 걸고들기 전에 제코나 닦는것이 좋을것이다.

남조선이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독재정치, 반인민적폭정에 의해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전락된지는 이미 오래다.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 정보원과 괴뢰군 기무사령부를 비롯한 폭압기구들이 총발동되여 벌린 진보세력탄압소동은 초보적인 인권마저 깡그리 유린말살된 남조선의 처참한 실태를 낱낱이 폭로해주었다.

남조선의 험악한 인권실태는 지금도 다를바 없다.미국의 핵전쟁괴물인 《싸드》배치에 항거해나선 주민들을 수천명의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사병들을 노예처럼 부려먹는 끔찍한 인권유린범죄를 서슴없이 일삼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운운하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해치지 못해 지랄발광하는자들이 《대화》타령을 늘어놓는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괴뢰들은 인민들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 어리석은 개꿈을 꾸다가는 날벼락밖에 맞을것이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