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식민지주구의 비루한 몰골

 

최근 남조선에서 미국의 식민지하수인, 전쟁대포밥에 불과한 괴뢰들의 가련한 신세를 폭로해주는 사건들이 또 터져나왔다.

남조선의 한 언론이 보도한데 의하면 박근혜역도의 집권당시 괴뢰군부패거리들은 미국에서 10여대에 달하는 대형수송직승기들을 사들였다.그런데 그것들은 생산된 때로부터 45년이 지난 낡아빠진 중고품인데다가 그나마도 GPS항법장치와 미싸일경보체계, 자동조종장치를 비롯한 중요한 부분품과 장비들이 없는 상태였다.

이와 관련한 남조선 각계의 비난이 높아가는 속에 얼마전에는 미국이 1970년대에 생산하여 실컷 써먹다가 페기시킨 후 사막에 처박아놓고있던 해상초계기까지 괴뢰들에게 팔아먹으려 하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였다.이로써 그 무슨 《최대의 우방》과 《동맹》에 대해 침발린 소리들을 늘어놓으면서 괴뢰들을 얼려넘기고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해온 미국의 날강도적본성과 상전앞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을 망신시키는 매국역적들의 몰골이 다시한번 드러나게 되였다.

널리 폭로된바이지만 괴뢰들은 쩍하면 미국과의 그 무슨 《혈맹》관계에 대해 운운하면서 상전에게 엄청난 돈을 섬겨바치고 미국산 무기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이였다.특히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조치들을 미국과의 《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걸고들면서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3축타격체계》와 《대량응징보복작전계획》따위를 고안해내고 상전으로부터 그와 관련한 침략전쟁장비들을 구입하기 위해 광분해왔다.

문제는 괴뢰군을 한갖 저들의 전쟁대포밥으로, 남조선을 저들이 쓰다버린 전쟁장비들을 팔아먹는 페기품처리장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이 다 낡아빠진 무기들을 넘겨주면서도 중요한 부분품들이나 기술의 이전은 철저히 차단하고있는것이다.

박근혜역도가 미국으로부터 숱한 돈을 주고 사들인 10여대의 대형수송직승기들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지금 괴뢰군부가 운영하고있는 이 대형수송직승기들은 중요한 부분품들이 없는탓에 비행시 날씨가 조금만 나빠져도 언제 땅바닥에 곤두박힐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에 있으며 해상에서의 비행같은것은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막대한 액수의 혈세를 탕진하며 구입한 직승기들이 실전은 고사하고 훈련에도 써먹을수 없는 파철이나 다름없는것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여론의 비난대상이 되고있는 미국산 대형수송직승기를 끌어들인 장본인은 당시 괴뢰국방부 장관이였던 김관진역도이다.이자의 지시에 의해 10여대에 달하는 미국산 대형수송직승기의 구입이 급속도로 결정되고 실행되였다고 한다.문제로 된 해상초계기 역시 지난 2012년에 김관진역도의 조종에 따라 괴뢰군부패거리들이 구입하려고 시도한것이다.하지만 당시 그 해상초계기가 너무 낡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여 김관진패거리들은 하는수없이 그의 도입을 포기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 얼마나 쓸개빠진자들인가.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그의 배를 불리여주기 위해 상전이 쓰다버린 파철도 고맙다고 달게 받으며 인민들의 피땀이 스민 막대한 돈을 계속 가져다바치는 이런 추악한 매국역적들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이 민족적존엄과 리익을 짓밟히고 참을수 없는 수치와 굴욕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이 자주권을 되찾고 존엄있게 살자고 해도 미국에 아부굴종하며 친미사대에 열을 올리는 괴뢰역적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

본사기자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