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보수의 썩은 토양을 갈아엎어야 한다

 

최근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시기의 적페들을 들추어내고 관련자들을 처벌할데 대한 민심의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이에 따라 괴뢰정보원, 검찰, 경찰, 국방부, 기무사령부 등 보수의 본거지들에서부터 적페청산이 진행되고있다.현재 재판중인 박근혜역도뿐아니라 리명박역도도 법적심판대에 올라서야 할 신세에 처하였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은 이에 강하게 반발해나서면서 적페청산을 가로막으려고 미쳐날뛰고있다.도적이 몽둥이 들고 큰길에 나선다고 이자들은 적페청산을 선행《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헐뜯으며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면적으로 문제시하겠다고 이를 갈고있다.실제로 지금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은 《국회》에서 진행되고있는 《국정감사》를 적페청산을 저지시키기 위한 계기로 삼으면서 집권세력에 대한 총공세를 들이대고있다.산송장같은 리명박역도까지 여기에 코를 들이밀고 적페청산이 《퇴행적시도》로서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고 떠벌이며 보수세력들의 적페청산반대기운을 부채질하고있다.

서로 피터지게 물고뜯으며 개싸움질을 하던 보수야당패거리들이 한짝이 되여 적페청산에 반발해나서고 전면붕괴의 위기에 빠져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던 보수단체떨거지들까지 그에 합세해나서고있는 사실은 보수역적패당이야말로 이제나저제나 되살아날 틈만 노리는 지독한 악의 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정의의 초불로 천하역적 박근혜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린 그 기세로 역도년과 그 공범자들인 보수패거리들에게 최후의 철추를 내려야 한다.그러자면 괴뢰보수패당이 저지른 온갖 죄악들을 그 밑뿌리까지 깨깨 파헤치고 범죄자들을 모조리 징벌해야 한다.

괴뢰보수패당은 만고역적이며 인간오작품인 박근혜역도의 더러운 치마폭에 매달려 《유신》독재부활과 파쑈폭압,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하면서 민족앞에 온갖 죄악을 덧쌓아온 극악무도한 역적배들이다.

현시기 남조선에서 적페중의 적페는 보수패당의 추악한 친미굴종, 동족대결범죄로서 이것을 철저히 청산하는것이야말로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는 길이다.특히 괴뢰보수패당이 6.15통일시대의 고귀한 성과를 깡그리 말살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것은 그 무엇으로도 씻을수 없는 반민족적죄악으로서 그에 대한 철저한 결산을 떠난 적페청산이란 있을수 없다.

오늘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보수《정권》들의 북남관계파괴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반통일역적들을 력사의 무덤속에 완전히 처박을것을 요구해나서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이 체질화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단합, 통일은 물론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도 실현할수 없다.

오늘 남조선에서 줄기차게 벌어지는 적페청산투쟁은 사회의 질곡이며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괴뢰보수패당을 말끔히 청산하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의로운 투쟁이다.

적페청산이자 보수청산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사회악의 본거지이고 박근혜적페1호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을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고 완전히 매장해버릴 때만이 초불투쟁의 진정한 승리가 이루어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더 과감한 투쟁으로 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박멸해버려야 한다.보수패거리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지 않는다면 파쑈와 불의가 판을 치는 과거의 암흑시대가 재현되는것을 막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의 현실이 울리는 심각한 경종이다.

괴뢰보수패당은 제명을 다 산 력사의 퇴물이며 이자들에게 이제 남은것은 민심이 정해준 무덤길밖에 없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이 적페청산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시대와 민심의 버림을 받은 산송장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최근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보수세력이 급속히 쇠퇴몰락해가고있다고 하면서 보수가 10년안에 괴멸될수 있다고 분석평가하고있다.그 리유는 우선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보수세력을 배척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박근혜역도가 저지른 사상 최악의 《국정》롱락범죄로 하여 보수패거리들이 운운하던 《보수리념》이라는것이 저들의 권력욕을 채우고 부정부패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립증되였다는것이 남조선여론의 평가이다.

보수세력의 지지기반이 급속히 붕괴되고있는것도 이 주장의 신빙성을 더해주고있다.《보수의 아성》으로 불리우는 경상도지역의 민심도 이제는 낡고 부패한 보수세력에 대한 환멸을 표시하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시시각각으로 조여드는 최후심판의 올가미에서 벗어나보려고 발버둥질하고있다.이러한 추태는 저들의 추악한 몰골만 드러내고 내외의 더 큰 비난과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문제는 현 남조선당국자들이 말로는 적페청산을 부르짖으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리명박, 박근혜《정권》의 적페를 되풀이하는 망동을 부리고있는것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은 그 무슨 《북핵위협》에 대해 떠들며 미국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제재와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싸드》배치문제,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재협상문제만 보아도 미국의 강박에 못이겨 보수《정권》들의 전철을 답습하면서 초불민심을 짓밟고있다.이로 하여 남조선당국은 민주개혁세력들로부터 《더이상 초불〈정권〉이 아니다.》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현 남조선당국자들이 미국과 보수세력의 눈치를 보며 리명박, 박근혜패당의 대미추종정책과 동족대결책동을 되풀이하는것은 결국 민심을 저버리는것으로서 스스로 제눈을 찌르는것이나 다름없다.

그가 누구이든 민심을 거역하고 민족의 지향에 도전해나선다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이것은 박근혜역도의 비극적말로가 보여주는 력사의 교훈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초불민심을 대변하는 《정권》이라면 보수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을 고스란히 되풀이하는 배신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적페청산을 위한 투쟁은 다름아닌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남조선인민들은 그 누구에게 기대를 걸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들의 힘으로 반보수투쟁, 적페청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악의 화근인 보수의 썩은 토양을 송두리채 갈아엎는 길만이 남조선인민들이 살길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