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정치간상배들의 어리석은 개꿈

 

최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다음해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대통합》을 꿈꾸며 《바른정당》것들을 끌어당기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문제는 《자유한국당》에 둥지를 틀고있는 친박계패거리들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장애물로 되고있는것이다.그 무슨 《혁신》과 《새로운 보수》를 떠들고있는 《바른정당》패들은 저들과 앙숙관계에 있는 박근혜역도와 친박계가 《자유한국당》에 남아있는것을 경계하면서 그것들의 청산을 줄곧 요구해왔다.

알려진바와 같이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박근혜의 집권 4년간 역도를 등에 업고 수많은 죄악들을 저질렀다.

하기에 박근혜역도의 탄핵이후 남조선 각계는 《자유한국당》의 정치시정배들을 역도의 부역자들로 락인하면서 그것들을 적페청산대상에 포함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이렇게 되자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비박계패거리들은 박근혜와 그의 앞잡이들을 희생물로 내던져 등돌린 민심을 돌려세우고 《바른정당》것들을 끌어당기기 위해 친박계청산에 대해 떠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한갖 냄새피우기에 불과했다.한때 친박계를 다 몰아내야 한다고 고아대던 홍준표일당은 점차 그 범위를 박근혜와 친박계의 우두머리인 서청원, 최경환 등으로 한정시켰다.얼마전부터는 서청원, 최경환에 대해서도 출당을 취소시킬 기미를 보이고있다.

최근 홍준표패거리들은 박근혜의 출당으로 친박계에 대한 청산을 마무리하기로 하였다.이것이 《바른정당》내에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기운을 다시금 고조시키고있다.

지금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마치 자기는 청렴한체 하면서 박근혜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고 년을 당에서 쫓아내려 하지만 사실 역도는 그럴 처지에 있지 못하다.

홍준표가 리명박《정권》시기 괴뢰역도에게 붙어 온갖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은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이자는 리명박역도의 특대형부정부패사건인 BBK주가조작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역도의 특등심복이였다.남조선에서 홍준표를 《명박도》로 가는 《배표》로 야유조소한 풍자시가 창작되여 널리 류행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리명박역도의 집권당시 《새누리당》의 공천헌금사건이 터져나왔는데 이때 당대표였던 홍준표는 수천만원의 돈을 받아먹었다.이자는 경남기업회장 성완종으로부터 1억원의 뢰물을 받은것으로 하여 검찰로부터 징역형까지 구형받았었다.

이처럼 리명박역도를 끼고 온갖 부정협잡행위를 저지른 더러운 부패왕초가 박근혜를 제물로 만들고 《보수대통합》의 간판밑에 《바른정당》것들을 끌어당겨 세력을 확장하려 하고있으니 《자유한국당》내의 친박계가 보고만 있을리 만무하다.지금 친박계패거리들은 당권을 장악했다고 하여 저들을 학대하면서 꼴사납게 놀아대는 홍준표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있다.

《자유한국당》내에서 박근혜역도의 출당문제, 보수통합문제를 둘러싸고 홍준표일당과 친박계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고있는 속에 괴뢰보수패거리들의 추악한 망동에 대한 각계층 인민들의 규탄여론은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민심의 지향과 요구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권력야욕을 실현하는데만 눈이 빨개 돌아치는 역겨운 정치시정배무리로 락인하면서 그 못된 버릇은 죽어서도 고칠수 없다고 규탄하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바른정당》의 정치철새들을 다시 제 집안으로 끌어들여 보수통합을 실현하고 그에 토대하여 재집권야망까지 이루어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자들의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에서 부활을 꾀하는 괴뢰보수패거리들의 발악적망동에도 불구하고 적페청산투쟁, 반보수투쟁이 날로 더욱 고조되고있는 현실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의 그 어떤 발악과 음모책동도 그들을 파멸의 운명에서 건져내지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