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3일 로동신문

 

《트럼프는 전쟁미치광이!》,
《미국은 북침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긴급평화행동 전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16일부터 남조선정당, 단체들의 주최로 북침해상합동훈련을 규탄하고 그 중단을 요구하는 긴급평화행동이 일제히 전개되고있다.

19일 민중당은 서울에서 연설회와 기자회견을 련이어 가지고 미국의 리익을 위해 조선반도에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트럼프의 도발적발언이 계속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발언자들은 트럼프가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모든 말과 행동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미국은 전쟁을 부르는 선제공격훈련을 당장 중지하고 북과의 평화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녀성본부와 녀성련대, 《한국녀성단체련합》을 비롯한 70여개의 녀성단체들로 구성된 《싸드》반대, 전쟁반대 세계녀성평화행동은 호전광들의 해상합동훈련과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여 긴급녀성행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는 트럼프의 막말과 대규모해상합동훈련이 조선반도를 전쟁의 위기속에 빠뜨리고있다고 하면서 트럼프행정부와 남조선당국이 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는 훈련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트럼프가 남조선행각을 통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킴으로써 미국군수산업체들의 리익을 실현시키려 하고있다고 단체는 규탄하였다.

단체는 군사력을 동원하는 위협적행동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녀성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21세기한국대학생련합》을 비롯한 청년학생단체들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트럼프의 남조선행각계획을 단죄하였다.

 

남조선청년들 미국대사관앞에서 항의투쟁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에 의하면 청년저항운동 성원들이 17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으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의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리였다.

그들은 트럼프가 북을 《완전파괴》하겠다는 호전적망발을 일삼으며 각종 핵전쟁무기들로 조선반도를 뒤덮었다고 단죄하였다.

이 땅의 민중들은 세계곳곳에서 전쟁의 불길을 일으키며 침략과 략탈을 일삼는 미국을 반대하고 트럼프를 반대하는 길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민심을 계승했다고 하는 《정부》가 말로만 평화니 대화니 떠들어대면서 외세와 손잡고 민족을 배반하며 국민들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길을 걷고있다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트럼프는 전쟁미치광이!》라는 프랑카드를 들고 미국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면서 《북침전쟁연습 중단!》 등의 글이 씌여진 삐라들을 뿌리였다.

그들은 경찰들에게 강제련행되는 순간까지 《미국은 북침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하루빨리 끝장내자!》, 《입만 열면 전쟁망발 트럼프는 입 닥쳐라!》, 《미군은 싸드 가지고 이 땅을 떠나라!》 등의 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