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특대형추문사건을 뒤집기 위한 음모책동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패당이 초불민심에 역행하는 또 하나의 광대극을 벌려놓았다.이자들이 박근혜의 구속기한이 10월 16일에 끝나게 되는것을 계기로 구속기한연장을 가로막고 역도에게 불리한 재판국면을 완전히 뒤집어보려는 흉악한 기도밑에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조작된것이라고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추태를 부린것이다.

박근혜잔당들의 소굴인 《대한애국당》것들은 지난 2012년의 《대통령》선거당시 괴뢰역도의 선거본부에서 일했다는 신혜원이라는 년을 내세워 박근혜탄핵의 발단으로 되였던 최순실의 콤퓨터가 실제로는 자기의것이라고 증언하는 《량심선언》놀음을 벌려놓았다.

신혜원이 시키는대로 《량심선언》이라는것을 하자 《대한애국당》의 보수떨거지들은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라 《〈JTBC〉방송이 거짓선동을 하였다.》, 《특검과 〈국정감사〉를 통해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란동을 부리고있다.이때라고 생각한 리상로를 비롯한 극우보수론객들도 박근혜탄핵이 《언론과 검찰이 조작한 사기극》이라는것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초불시위에 나섰던 사람들은 《모두 속았거나 위선자》들이라고 악담질을 해댔다.한편 《자유한국당》내의 김진태, 홍문종을 비롯한 박근혜잔당들은 최순실콤퓨터의 《진짜주인이 나타났다.》, 《검찰이 깡통임이 드러났다.》고 물고늘어지면서 이번 기회에 다 죽게 된 천하악녀를 살려보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돈에 매수된 인간추물을 내세워 가짜《량심선언》까지 시키며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을 뒤집어엎으려고 생억지를 부리고 검은것도 희다고 우겨대는 보수역적무리의 뻔뻔스러운 망동은 벼룩도 낯을 붉힐 정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에 남조선의 《JTBC》방송은 최순실이 버리고 달아난 콤퓨터에서 박근혜의 많은 연설문초안과 그 수정본화일들을 찾아내여 공개하였다.이로 하여 남조선정국을 소란케 하던 최순실의 《국정》개입설은 더는 부인할수 없는 사실로 증명되고 죽가마끓듯 하던 민심의 분노는 활화산마냥 폭발하였다.

당시 이러한 사태에 바빠맞은 박근혜역도는 황급히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이 자기 연설문들을 수정한 사실을 인정하였으며 인민들앞에 그에 대해 《사과》한다는 김빠진 넉두리까지 늘어놓았다.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때로부터 1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괴뢰극우보수패거리들이 박근혜와 최순실의 범죄행위를 전면부인하는 서푼짜리 정치모략극을 꾸며내고 지랄을 부리고있는것은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으로 박근혜역도와 함께 지리멸렬당하게 된 극우보수패거리들은 앙심과 독기를 품고 어떻게 하나 판을 뒤집어 복수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이자들이 벌려놓은 거짓《량심선언》광대극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하지만 반역의 무리가 아무리 지랄발광해도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에 오른 박근혜역도의 비참한 운명은 절대로 돌려세울수 없다.얼마전 《JTBC》방송측은 극우보수패거리들이 들고나온 《콤퓨터조작》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자료적으로 반박하면서 콤퓨터가 최순실의것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하였다.괴뢰법원도 신혜원의 《량심선언》을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으로 묵살해버리고 박근혜역도의 구속기한을 다음해 4월 16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대해 극우보수패거리들은 또다시 반발해나서면서 《진실은페》니, 《정치보복》이니 하고 악의에 찬 망발을 줴쳐대고 지어 무기한 단식놀음까지 벌리고있다.한편 최순실의 《국정》롱단사건의 물적증거로 되였던 콤퓨터가 다른 사람의것이라는것이 《확인》되였으므로 박근혜탄핵자체가 재검토되여야 한다는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 황당한 수작질을 계속해대고있다.하지만 그럴수록 극우보수패거리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심만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대한애국당》의 극우보수떨거지들이 벌려놓은 가짜《량심선언》놀음을 통해 자신들이 박근혜탄핵과 《정권》교체에 도취되여있는 동안 보수패당이 복수의 칼을 갈며 부활하기 위해 잠시도 가만있지 않았다는것을 재삼 깨닫고있다.더우기 리상로와 같은 보수매문가들이 초불투쟁참가자들을 《위선자》로 조롱하며 모독하고있는 경악스러운 상황을 목격하며 사태가 어떤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소스라치게 느끼고있다.

만일 남조선에서 극우보수패당의 기도대로 형세가 뒤집혀지고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다시 활개치게 되면 어떤 처참한 《마녀사냥》, 보복류혈전이 벌어지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현실은 괴뢰보수패당이야말로 씨도 없이 철저히 박멸해버려야 할 남조선사회의 암적존재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악성종양은 제때에 깨끗이 제거해버려야 한다.

남조선의 진보민주세력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은 보수패당의 발악적책동에 한시도 경각성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반보수투쟁, 적페청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력사의 오물인 역적무리들을 말끔히 쓸어버려야 한다.

본사기자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