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3일 로동신문

 

트럼프의 망발을 견결히 단죄규탄

 

총련중앙, 중앙단체, 사업체, 간또지방일군들의 집회 진행

 

총련중앙, 중앙단체, 사업체, 간또지방일군들이 9월 28일 총련중앙회관에서 우리 국가를 《완전파괴》하겠다는 망발을 내뱉은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장소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조국을 보위하며 총련조직을 끝까지 지켜내자!》, 《트럼프놈의 용납 못할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망발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집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익주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오민학부의장 겸 경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상임위원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 총련중앙일군들과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을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랑독하였다.

집회에서는 남승우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조일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김용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훈 총련 지바현 지바지부 위원장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성명은 포악무도한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무자비하고 준엄한 파멸의 선고장이며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하루빨리 안아오시려는 단호한 의지의 선언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성명은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쌓이고쌓인 분노와 치솟는 증오를 담은 서리발치는 노성이고 주체조선의 초강경대응선언이라고 언명하였다.

미제가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핵공갈과 위협을 일삼으며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행을 반드시 결산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일심으로 뭉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대륙간탄도로케트와 수소탄을 보유한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답게 반미대결전에 용약 떨쳐나서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와도 총련대오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져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

 

재일조선청년학생항의단 투쟁 전개

 

재일조선청년학생항의단이 9월 27일 트럼프가 유엔무대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공화국의 《완전파괴》라는 망언을 줴쳐댄것과 관련하여 일본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항의투쟁을 벌렸다.

항의단 성원들은 일본경찰이 장갑차들과 무장경찰들을 내몰아 대사관으로 통한 길을 가로막자 분산행동으로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대사관앞까지 진출하였다.

그들은 《트럼프의 전대미문의 미치광이망발을 단죄규탄한다!》, 《무모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라!》, 《침략자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당장 물러가라!》, 《미국은 제재와 핵위협, 침략전쟁책동을 그만두라!》라고 쓴 프랑카드와 구호판들을 들고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핵전쟁도발책동을 규탄하는 구호를 웨치며 투쟁열기를 고조시키였다.

항의단 단장이 미국대사관을 향해 항의문을 랑독하였다.

항의문은 어머니조국을 《완전파괴》하고 조선인민을 절멸시키겠다는 망언을 꺼리낌없이 내뱉은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를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견결히 규탄하였다.

이날의 항의투쟁은 반미대결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조국청년들과 마음과 보폭을 같이하여 미제의 북침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조국을 사수하는데 앞장서나갈 전체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