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1일 로동신문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며

재일조선녀성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자나깨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에 참가한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인자하신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전체 동맹원들과 동포녀성들의 불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저희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주시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성스러운 애족애국의 한길을 보람차게 걸어나가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의 결성 70돐을 한없는 긍지와 크나큰 기쁨속에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9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대표단을 어머니조국으로 불러주시고 너무나도 커다란 사랑과 친어버이의 믿음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늘은 우리 녀성동맹조직의 결성기념대회앞으로 구절마다에 혈육의 정이 뜨겁게 넘치는 금옥같은 사랑의 축전을 보내주실줄 꿈결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축전에서 녀성동맹이 걸어온 70년의 력사를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로 총화하여주시고 재일동포녀성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으로 아로새겨진 자랑찬 승리의 로정으로 과분하게 평가해주시였습니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와 자력자강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몸소 사랑의 축전을 보내주시여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고 강령적대강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 녀성동맹사업의 총적방향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축전에서 반공화국광풍이 휘몰아치고 민족적차별과 박해가 우심한 이국땅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동포사회의 민족성고수를 위해 억세게 싸워온 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을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재부이며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뜨거운 감사까지 주시였으니 너무나도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저희들의 가슴속에 새겨진 일편단심과 깨끗한 량심을 누구보다 깊이 헤아리시고 남모르는 고초까지 다 알아주시여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주시였으니 하해와 같은 그 은총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녀성동맹결성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칠수록 저희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꼭 같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 우리 재일조선녀성운동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더없는 영광과 행복이며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에 대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입니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녀성동맹과 동포녀성들을 사랑의 넓은 한품에 안아주시는 친어버이이시며 재일조선녀성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만난을 과감히 뚫고 새로운 비약과 혁신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충정으로 받들어모시는 길에 총련애국위업의 최후승리가 있으며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와 동포녀성들의 행복도 있다는것이 지난 70년의 력사가 저희들의 가슴에 새겨준 불변의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대회에 참가한 저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축전을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녀성운동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 불멸의 대강,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리키신 주체의 항로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필승의 보검을 안겨주시였으니 저희들은 용기백배하여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조국인민들과 발걸음도 숨결도 같이하며 애국충정의 한길을 더욱 억세게 걸어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동맹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며 5대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새 세대를 비롯한 동포녀성들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조국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참다운 녀성활동가,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겠습니다.

저희들은 녀성동맹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는 모든 조직들을 일심단결의 대오, 총련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동포사회를 주체성과 민족성이 차넘치고 화목과 단합의 정이 흐르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민족교육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으로, 총련의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을 전개하며 사랑하는 자녀들을 조선의 참된 아들딸로 훌륭히 키우겠습니다.

저희들은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운동을 전동맹적으로 힘차게 벌려나가며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늘 동포녀성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겠습니다.

저희들은 몸은 비록 이역에 살아도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친선의 뉴대를 더욱 강화해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한 첫 해외교포녀성조직의 본태를 대를 이어 빛내이며 총련애족애국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사업에서 녀성동맹이 지닌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에 반드시 충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저희들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의 전체 일군들과 재일동포녀성들의 한결같은 충정과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재일동포녀성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 참가자일동

주체106(2017)년 10월 9일 일본 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