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 도꾜에서 진행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가 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한동성 총련중앙 조직국장, 녀성동맹 중앙위원들과 고문들, 각지 녀성동맹 본부 및 지부위원장들, 애국적동포녀성상공인들을 비롯한 동포녀성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먼저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에 즈음하여 큰 규모의 대표단을 조국에 불러주시여 하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으며 오늘은 뜻깊은 축전을 보내주시여 녀성동맹결성 기념대회를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여주신 그는 세계에는 해외교포들이 많지만 험난한 이역땅에서 그는 녀성동맹과 애국적동포녀성들은 민족적차별과 학대가 나날이 더 우심해지는 일본땅에서도 대를 이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이 1948년의 4.24교육투쟁과 공화국기게양투쟁을 비롯하여 민족교육권리와 동포사회를 사수하고 공화국의 존엄을 지켜 희생적으로 싸워왔으며 조국의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온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녀성동맹이 맡고있는 사명과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대회에서는 강추련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그들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의 70년의 력사는 녀성동맹이 동포사회를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세대가 바뀌여도 동맹조직을 보다 광범한 동포녀성들이 뭉친 조직, 새 세대 동포녀성들이 주인이 된 조직으로 꾸리는데 선차적인 힘을 돌려왔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녀성동맹이 자녀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민족교육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였으며 가정과 동포사회에서 민족성을 지키고 이어가는것을 언제나 자기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많은 일을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녀성동맹과 동포녀성들이 뜨거운 애국심으로 조국의 륭성번영에 이바지하는 사업을 줄기차게 벌리였으며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고 일본인민들과의 친선을 도모하는 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말하였다. 녀성동맹과 동포녀성들이 70년동안 재일동포들에 대한 민족적차별과 박해가 더욱 심해지고 공화국과 총련을 압살하려는 내외반동들의 책동이 갈수록 악랄해지는 속에서도 민족교육의 권리를 지켜내고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총련조직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하여 투쟁의 낮과 밤을 이어온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이 녀성동맹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들은 동맹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확고히 세우고 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는 모든 조직들을 일심단결의 대오, 총련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민족교육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을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확대하는 투쟁과 동포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통일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친선의 뉴대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대회에서는 대회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