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늙다리깡패를 죽탕쳐버릴 멸적의 의지

 

미국은 참으로 어리석은 나라이며 그 괴수인 트럼프는 희세의 아둔함에 히스테리적기질까지 겸비한 인간페물, 말귀도 알아듣지 못하는 산송장이다.미국의 어지러운 정치풍토를 틈타 백악관을 타고앉은 이 무지무도한 늙다리깡패가 감히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에 도전하면서 《완전파괴》나발을 불어댔다.하지만 트럼프는 심히 오산하였다.

조선의 뢰성벽력에 지구가 통채로 흔들리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은 전대미문의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대면서 감히 우리 민족을 멸살할 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미제호전광들에게 내린 파멸의 준엄한 선고장이다.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우리 인민은 분노의 활화산을 한껏 터치고있다.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멸적의 기상과 본때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만군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것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조선의 진모습이고 원쑤들은 백번 죽어도 리해할수 없는 우리 사회의 생리이며 당과 군대와 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강철의 혁명적단결, 바로 이것이 몇십, 몇백개의 원자탄이나 수소탄에 비할바 없는 우리의 최강의 힘입니다.》

력사적인 성명을 받들고 천만군민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이 발표된 후 6일동안에 전국적으로 47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탄원하였다.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치는것을 가장 큰 영광과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이 그 앞장에 섰다.

포악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선렬들과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7.27전승신화를 창조한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 미국의 수치스러운 종말의 마지막페지를 보기 좋게 써줄 전투적기상이 천만의 심장마다에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보려고 력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한 미친개무리를 반드시 불로 다스리고야말 강용한 인민의 보복의지가 무섭게 폭발하고있다.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삶의 보금자리를 끝까지 사수하기 위해 반미결사항전에 총궐기해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이 행성에 온갖 재앙을 몰아오는 악의 총본산인 미국을 초토화해버리고 최후승리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려갈 필승의 신심에 넘쳐있다.

이로 하여 무서운 천벌을 면할길 없는 미국이 가련한 잔명의 분분초초를 고달프게 보내고있다.트럼프패거리들은 저들의 머리우에 당장 불벼락이 쏟아질것만 같은 공포감으로 전률하고있다.

몇해전 남조선의 한 언론에 우리 민간무력의 위력에 대해 쓴 《열병식으로 본 북의 예비병력》이라는 글이 실린적이 있다.

글에서 필자는 10만명규모의 군단 수십개를 구성할수 있고 휴대용반땅크로케트로부터 방사포까지 갖춘 우리의 로농적위군무력이야말로 유사시 인민군대와 함께 침공자들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모조리 격멸소탕할수 있는 막강한 예비무력이라고 평하였다.그러면서 이런 면에서 놓고볼 때 전쟁이 일어나면 조선인민군병력은 일시에 700만~800만명이상으로 확대될것인바 북이 전세계 군사비의 절반을 독점한 미국을 상대할수 있는것은 핵과 미싸일을 가지고있을뿐아니라 이처럼 전사회가 굳게 뭉쳐 철통같은 군사적대응태세를 갖추고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세상사람들이 격찬하듯이 오늘날 지구상에서 미제국주의를 파멸시킬수 있다고 당당히 선언하면서 자주적기상과 무진막강한 군력을 과시하고있는 나라는 그 어떤 대국들이 아니라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주체조선이다.

다가오는 미국과의 최후결사전에서 우리 공화국이 반드시 승리하리라는것을 누구도 의심치 않는다.허장성세하며 푼수없이 날뛰는 포악무도한 미국놈들을 무자비하게 다스리시는 강철의 령장께서 계시여 우리에게는 두려울것도 무서울것도 없으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우며 폭풍쳐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을 꺾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

우리에게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이 있으며 제힘으로 개발하여 장비한 최강의 타격수단들과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주체적인 전법이 있다.

우리의 최후결전은 이 땅에서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공고한 평화를 안아오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다.

미국이야말로 통채로 쓸어버려도 아쉬울것이 없는 세계의 가장 더러운 시궁창, 완전파괴되고 절멸되여야 할 죄악의 소굴이다.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하여 세계최대의 화근덩이인 트럼프와 미국이라는 악의 제국이 더이상 지구상에 존재하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미 모든 준비를 완전무결하게 갖추었다.

모든 타격수단들이 격동상태에 있다.최후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이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만장약되여있다.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의 무자비한 타격앞에 원쑤들이 살아남을 곳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천만군민은 정의의 보복성전에 총궐기하였다.

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해 세기를 두고 준비해온 우리 식의 타격전은 일단 개시되면 가장 처절하고 몸서리치는 보복전으로 될것이며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비명을 지를 놈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릴 때까지, 미제국주의를 이 행성에서 영영 없애버릴 때까지 중단없이 벌어질것이다.

온 세계가 규탄하고있는 트럼프의 미친 망발에 대해 《북을 변화시킬수 있는 강력한 연설》이라고 추어올리다 못해 동족을 물어메치겠다고 날뛰는 승냥이에게 《갈수록 친근감을 느낀다.》고 삽살개처럼 아양을 떨어댄 남조선괴뢰들도 저들의 역겨운 추태와 죄악에 따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 천백배로 다지고다진 최강의 힘을 총폭발시켜 가증스러운 미제를 완전히 격멸소탕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