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우리는 자주의 기치높이 언제나 승리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공화국의 힘찬 대진군을 가로막아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미제와의 최후결사전, 사회주의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을 벌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은 우리 천만군민의 혁명열, 투쟁열,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전원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자주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나가고있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자주는 주체조선의 혁명방식이며 최후승리를 향해 돌진하는 조선인민의 불변의 혁명신조이다. 자주에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와 시대발전의 합법칙성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주체사상을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여 전인미답의 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와 전통이 비껴있다.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로정은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망국의 치욕이 서리였던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의 주체조선이 일떠섰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군사경제적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성새가 우뚝 솟아올랐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에서 단 한걸음도 탈선하지 않았다. 조선혁명의 전행정에서 변함없이 고수되여온 자주정신, 자주의 원칙은 오늘 자주의 원칙이 강한 나라는 승승장구하며 자주적인민은 그 누구도 정복할수 없다.이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에 의하여 검증된 진리이다.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는것은 오늘의 국제정세하에서 더욱 필수적이며 정당한 요구로 제기되고있다. 여러 나라들에서 일어나고있는 비극적사태들은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면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이 되고 나중에는 나라와 민족이 망한다는 피의 교훈을 시대와 력사앞에 똑똑히 새겨주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적범위에서 저들의 지배권을 확대하려는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악랄하게 날뛰고있다. 이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일이다. 세상에는 큰 나라도 있고 작은 나라도 있으며 발전된 나라도 있고 덜 발전된 나라도 있다.그러나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시하는 나라와 지시받는 나라가 따로 있을수 없다.나라와 민족들사이의 관계에서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인 자주성을 유린하면서 남을 억누르고 지배하려는 패권주의가 허용되면 반드시 불화와 전쟁이 일어나기마련이다. 미국은 저들이 하는 일은 다 옳고 자기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이 하는 일은 다 그르다는 히스테리적인 사고방식을 고집하면서 강권과 전횡, 내정간섭과 침략전쟁을 일삼고있다.저들의 주장이 곧 법이고 그에 엇서는 나라는 군사적타격과 정치경제적압살의 대상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론리이다. 매개 나라들의 자주권존중을 활동원칙으로 하여 창설된 유엔이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미국의 전횡을 합리화해주는 도구로 전락되였다.그 대표적표현이 바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세기를 이어오며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에 대해서는 벙어리, 소경시늉을 하면서 그에 대처한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문제시하여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을 련속 날조해낸것이다.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압력이 증대될수록 자기의 주견을 더욱 확고히 내세워야 하며 자신이 결정한 로선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해나가야 한다. 자주는 정의와 진리인것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자기 시대를 다 산 제국주의는 자주를 지향하는 력사의 흐름을 절대로 되돌려세울수 없다. 우리는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면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킬것이다. 자주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조선혁명의 좌표이다. 우리 국가가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극악무도한 군사적위협공갈과 제재압박속에서도 세계적인 강국의 전략적지위에 오를수 있은것은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부단히 키우면서 앞길을 개척하여왔기때문이다.우리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 사회주의와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리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