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3일 로동신문
녀성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뜨거운 은정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돌아보고
얼마전 우리 녀성들이 사랑의 집이라고 정담아 부르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았던 우리는 마침 입원생활을 마치고 퇴원하는 한 녀성을 만나게 되였다.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는 제가 이런 희한한 곳에서 온갖 환대를 받으며 치료받았다는것이 지금도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우리 녀성들을 위해 이처럼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마련해주신 이것이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겠는가.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이 땅우에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진정 우리의 녀성들이야말로 얼마나 복받은 녀성들인가. 하지만 사람들은 미처 다는 모를것이다.녀성들을 위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 및 과학연구기지로 이름높은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여기에 얼마나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가 소중히 간직되여있는지.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연구소의 홀에 들어선 우리의 눈가에 유정하고 황홀한 광경이 안겨들었다. 은은한 색갈의 타일을 깐 바닥이며 품위있는 장식유리, 맑은 물이 폭포쳐 내려오는듯싶은 푸른색의 계단돌들, 온화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천정조명… 품을 들여 완성한 하나의 예술작품을 마주한것만 같아 저도모르게 감탄이 터져나왔다. 추억도 새로운 주체101(2012)년 11월 3일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산원에 유선종양연구소를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분은 우리 녀성들을 위한 유선종양연구소를 손색없이 훌륭하게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자신께서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건설의 주인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남기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건설과 운영준비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도록 구체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신 돌로 무게있게 만든 계단란간에도, 환자들이 병원이 아니라 제 집에서와 같이 편안한감을 느끼도록 내부벽면에 붙이도록 하신 고급벽지에도, 여러가지 첨단의료설비들에도 몸소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신 진정 그런데도 유관내시경실, 유선촬영실, 초음파실, 심전도실, 입원실… 연구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그이께서는 평양시뿐만아니라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하여 전국의 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할수 있다는 일군들의 대답도 기쁘게 들어주시였고 첨단의료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어놓은데 맞게 녀성들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게 함으로써 유선증과 유선암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적발하여 치료해주는것이 중요하다는 세심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계단으로 오르시면서는 란간과 바닥을 고급석재로 처리한것을 보시고 전번에 왔을 때 란간을 나무로 해놓은것을 보고 지적했는데 이렇게 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말씀하시였다.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우리는 다음호실에 들리시여서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유선종양연구소를 마련해주신것만도 비길데 없는 은정이건만 오랜 기간 입원실에서 생활해야 하는 환자들의 심정까지 헤아리시여 사랑과 정을 끝없이 기울이시는 우리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렇듯 심혈을 바치시는 우리 우리 녀성들이 누리는 복받은 삶에 대한 생각이 더더욱 갈마들며 유선종양연구소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손색없이 꾸려진것만큼 설비관리와 운영을 잘하고 예방치료와 과학연구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에서 잘하여 당의 사랑과 배려가 우리 녀성들에게 고스란히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해서는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격정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연구소건물을 나선 우리의 눈앞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기 바란다는 글발이 새겨진 잊지 못할 그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 유선암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대책을 세우고 유선암을 조기적발하기 위한 정상적인 검진체계를 세울데 대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한없이 은혜로운 그 품속에 안겨살기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이 땅 그 어디에나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이런 확신으로 하여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떠나는 우리의 가슴은 끝없이 설레였다.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