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8일 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시고

 

오랜 세월 사람들은 인생에서 한없이 숭고하고 아름다운것을 사랑이라고 말하여왔다.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보다도 더 위대하고 고귀한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믿음이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랑보다 더 위대하고 소중하며 힘있는것이 믿음이라는 철리를 가슴속깊이 새겨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정신에 맥동치고있는 뜨거운 사랑의 기초에는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천만의 가슴을 쿵쿵 울린다.

나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간직하신 인민에 대한 믿음이고 확고한 신조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이 부름속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키워주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들의 모습으로 정히 새겨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담겨져있는것인가.

2년전 7월의 그날을 잊을수 없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돌아보시며 우리는 인민들을 잘살게 하고 인민들이 불편없이 철도를 리용할수 있게 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 바친 충정을 우리 인민들을 위해 바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로동계급을 믿고 철도현대화를 실현하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로동계급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철도부문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로동계급이 나라의 철도를 현대화하기 위한 벅찬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다시한번 떨쳐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현대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수령의 존함으로 불리운 로동계급은 없었다.

이것은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모신 우리 로동계급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영광이고 특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청년들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그대로 닮은 청년맹장들로 키우시여 시대와 인민앞에 내세워주고계신다.

어느해인가 청년절을 경축하는 행사장에 나오시여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는 미더운 대표들을 한품에 안아 기념촬영을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이 우렷이 안겨온다.

사실 그때 행사에 참가한 청년대표들은 멀리 전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마음속으로만 그려보았을뿐 그이를 모시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그런데 전날까지도 전선길에 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쌓인 피로도 푸실새없이 청년절경축행사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시기 위해 나오신것이였다.

그날 기념촬영을 마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청년들은 정말 훌륭한 청년들이라고, 우리 청년들은 그 어떤 잡사상에도 물젖지 않고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고있다고, 우리 청년들은 정치사상적풍모가 대단히 좋을뿐아니라 조직력과 전투력, 단결력이 있다고 하시였다.

여러차례나 우리 청년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런 훌륭한 청년들을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워주시였다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덕으로 우리는 훌륭한 청년들의 대부대를 가질수 있게 되였다고, 훌륭한 청년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어떤 핵무기에도 대비할수 없는 우리의 위력이고 긍지이며 커다란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8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석하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기발도 수여해주시고 조선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였으며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조직의 명칭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함께 모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부르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오늘 우리 청년들의 존엄과 위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더불어 세계만방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어찌 로동계급과 청년들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모두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후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로 여기시며 굳게 믿고계신다.

지난 몇해동안 우리 나라에서 빛나는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후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로 깊이 새겨안으시고 누구나 그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결과이다.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은 우리 인민은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위대한 인민이며 이런 인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역경도 맞받아뚫고 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인민!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상최대의 믿음이 다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을 되새겨보아도 가슴뜨겁다.

주옥같은 명제들속에 맥박치는 부름-위대한 인민!

참으로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지녀보지 못한 부름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인민을 얼마나 사랑하시였으면, 얼마나 하늘처럼 귀중히 여기시였으면 평범한 우리 인민들을 위대한 인민이라고 그토록 정을 담아 부르고 또 부르시였으랴.

격동으로 수놓아진 주체104(2015)년이 저물어가던 12월의 어느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우리 인민은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과 운명을 함께 하고있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 위대한 인민이라는 이 값높은 부름에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인민답게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 강용한 인민으로 되길 바라시는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이 뜨겁게 어려있다.

절대적인 믿음이라고 할 때 그것은 그 무엇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바로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나는 세상에 대고 우리 인민이 제일 위대한 인민이라는것을 자랑하고싶습니다, 나는 이런 훌륭한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긍지로 생각합니다, 나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려고 합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신것 아니랴.

믿음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위대한 신념, 절대적인 믿음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낳게 하고있으며 이 땅우에 날에날마다 충정과 위훈을 수놓아갈수 있게 하고있다.

우리 인민을 그토록 중시하시고 존중하시며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오늘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위대한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절대적으로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한없이 신뢰하며 따르는 이 혼연일체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최강의 무기이며 그 불가항력적위력을 지닌 주체조선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 김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