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9일 로동신문

 

불패의 국력을 담보하는 결정적요인

 

오늘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압살책동속에서 이룩된 이 민족사적인 대승리는 기적중의 기적이다.세상사람들이 주체조선의 경이적인 현실앞에서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하다면 우리 조국이 세계가 가질수도 없고 엄두조차 낼수 없는 무진막강한 국력을 다질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입니다.》

국력은 나라의 정치사상적, 군사경제적힘의 총체이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운명은 국력에 달려있으며 국력의 강약은 령도자에 의하여 결정된다.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운다.령도자를 잘못 만나면 강대하다고 하던 나라도 쇠퇴몰락하게 되고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면 약소국도 강국으로 된다는것이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오늘 세계에는 국력이 약한탓에 지배와 예속, 침략과 략탈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나라와 민족들이 적지 않다.막강한 경제력과 억대의 재부, 핵과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가지고있으면서도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눌리워 덩지값도 못하는 나라들도 있다.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당과 수령의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한데 있다.하지만 우리 조국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림으로써 력사의 온갖 도전과 모진 시련속에서도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며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으로 솟구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는 우리 조국이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빛을 뿌릴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승리이다.단결된 국가는 절대로 붕괴되지 않으며 단결된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하지 못한다.

력사적으로 볼 때 단결을 바라지 않은 민족이 없었고 단합을 위하여 애쓰지 않은 정치가가 없었다.그러나 인민대중의 참다운 단결은 그 어느 시대에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실현하지 못하였다.

인류가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진정한 단결을 력사상 처음으로 최상의 높이에서 실현하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여 단결의 중심, 단결의 구심점이 확고부동해지고 수령님들의 탁월한 혁명사상, 혁명령도가 있어 당과 혁명대오가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되게 되였으며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과 인덕정치에 의하여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전변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일심단결의 고귀한 전통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더욱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중시, 군대중시, 청년중시전략에 의하여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척의 성새로 다져졌다.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높은 단계에서 실현되고있으며 천만군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령도자와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끝까지 함께 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수령, 당, 군대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위대한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천백배로 다져놓은 백승의 기치이다.

군력이자 국력이다.군력이 약하면 아무리 오랜 력사와 전통, 광활한 령토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있어도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낼수 없는것은 물론 그로 인하여 더 큰 불행과 고통을 겪게 된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침략과 략탈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최강의 군력을 다져야 국가의 자존과 권위를 굳건히 고수하고 나라의 전반적국력도 비상히 강화할수 있다.

혁명군대의 불패성과 위력의 근본담보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는데 있다.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 최고령도자로서 혁명무력의 창건과 강화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위력한 무기나 수적, 기술적우세만으로는 강한 군력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최정예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무적필승의 위용을 만천하에 남김없이 떨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군, 불패의 당군으로 억척같이 준비되고 백전백승의 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지니게 되였으며 주체적인 공격수단, 방어수단을 다 갖추게 되였다.《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와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단번성공과 같은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여 우리 공화국이 명실상부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치게 된것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지략과 사생결단의 천만로고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생명선이다.

인민의 웃음은 사회제도와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나라의 근본인 인민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넘쳐나는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며 인민대중의 행복은 다름아닌 위대한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만 참답게 꽃펴난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인민들이 오랜 세월 념원하던 모든 리상과 꿈을 현실로 꽃피워주기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세상, 사회주의락원이 건설되고 로동당시대의 번영기, 20세기의 문명개화기가 펼쳐져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적시책들이 있어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물질문화생활은 끊임없이 향상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과 정을 다하여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밑에 경제강국건설과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변혁들이 이룩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빛나게 실현되고있다.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고 조국의 산과 벌, 바다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로 전변되여가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마음껏 누리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류례없이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전체 인민이 미래를 락관하며 행복의 웃음을 활짝 꽃피워가는 우리 조국이야말로 국력이 강한 나라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패의 국력을 지닌 위대한 강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

장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