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1일 로동신문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 개관식 진행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를 빛내여가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만경대혁명학원에 혁명사적관이 새로 일떠서 개관되였다.

연건축면적이 3, 500여㎡에 달하는 혁명사적관에는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동서고금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시기별로, 내용별로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당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만경대혁명학원에 혁명사적관이 새로 꾸려짐으로써 학원은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학원, 우리 당의 혁명학원으로서의 품격을 완벽하게 갖추게 되였으며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믿음직한 원종장으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력사를 길이 전하는 위대성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 개관식이 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만경대혁명학원 원장인 륙군소장 오룡택동지, 건설자들, 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개관식에 참가하였다.

개관사를 최룡해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만경대혁명학원에 혁명사적관이 훌륭히 일떠선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며 만경대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과시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은 혁명가유자녀들을 은혜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나라의 역군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전하는 불멸의 기념비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모든것이 어려웠던 해방직후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전사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유서깊은 만경대에 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원아들의 학습과 생활을 친어버이의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만경대혁명학원을 수십차례나 현지지도하시고 수많은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학원을 세상에 부럼없는 원아들의 요람,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으로 꾸려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날마다 뵙고싶어하는 원아들의 절절한 소망을 헤아리시여 학원에 우리 나라에서 제일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높이 모시도록 하여주시고 혁명가유자녀들이 선렬들의 혁명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피눈물의 언덕에서 맞이한 설명절날 만경대혁명학원에 찾아오신 그때로부터 학원을 찾고찾으시며 학원에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여주시고 원아들에게 육친의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였으며 학원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사적관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영상미술작품들, 소중한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이야말로 억만금을 주고 살수도 바꿀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국보중의 국보, 귀중한 혁명유산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이 학원 원아들과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력사와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교양의 거점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주체혁명의 명맥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는데서 혁명사적을 통한 위대성교양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절세위인들의 혁명사적이 많은 만경대혁명학원에 혁명사적관을 새로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나라의 천만중대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공사를 다그쳐 끝내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어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은 우리 당의 후대교육중시사상과 정책의 정당성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는 위대성교양의 전당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서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창립 70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축하방문하신 뜻깊은 지난 10월 12일 개관을 앞둔 혁명사적관을 찾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만경대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의 혁명사적관으로서의 성격을 더욱 뚜렷이 살리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일군들과 건설자들, 인민군군인들이 불철주야의 전투를 벌려 불과 몇개월기간에 혁명사적관건설을 완공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을 가장 밝고 정중하게 모시고 혁명사적물들을 영구보존하는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참으로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가유자녀교육사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일떠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이 주추돌이 되고 기둥이 되여 떠받들어올린 혁명의 만년재보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만경대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온 나라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학원을 주체혁명위업을 떠메고나갈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혁명가유자녀들이 혁명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만경대혁명학원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학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학원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의 혁명가유자녀교육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무궁창창한 앞날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원에서는 교직원, 학생들속에서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만경대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해님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며 혁명사적관참관을 통하여 학원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기에 혁명가유자녀들의 행복한 삶과 밝은 미래가 있으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일편단심 최고령도자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천연요새, 무쇠방패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교직원들은 주체조선의 앞날의 기둥감들을 키워낸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맡은 혁명임무수행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침으로써 학원의 모든 학생들을 만경대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골간, 그 어디에 내놓아도 흠잡을데 없는 정의롭고 대바른 진짜배기혁명가들로 훌륭히 키워내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혁명학원교가를 씩씩하게 부르며 사회주의강국을 억척같이 떠메고나갈 맹장형의 군사지휘관, 유능한 혁명인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일군들과 혁명사적관 강사, 종업원들은 태양민족의 국보인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며 혁명사적물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사업과 사적관관리운영, 참관조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의 통일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관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을 참관하였다.

참가자들은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 중앙홀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혁명사적관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면서 위대한 태양의 손길아래 충정과 보답의 한길만을 걸으며 70년의 빛나는 연혁사를 아로새겨온 학원의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이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꾸려져 개관된 수영관에 대한 해설을 듣고 물놀이장과 수영장 등을 돌아보았다.

현대적인 수영관에서 마음껏 물놀이와 수영을 하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모습에서 그들은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친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을 더욱 굳게 확신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