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떨치리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라고 하시면서 일심단결, 이것이야말로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제일재보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고립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여기에 조금이라도 흔들릴 우리가 아니다.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신념을 더욱 천백배로 다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일심단결은 언제인가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조선의 언론사대표들이 그때 나의 힘이란 곧 군력과 단결이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것이 무엇이며 령토도 크지 않은 조선이 나날이 강국의 위용을 과시할수 있는 신비로운 힘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단결, 그것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가렬한 전화의 언덕을 넘어 년대와 년대마다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겠는가.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시련은 어떻게 이겨낼수 있었으며 날로 횡포해지는 미제와의 판가리싸움에서 어떻게 조국의 운명을 지켜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한 진군길에 신심드높이 나설수 있었겠는가. 이들의 심장에 간직된것은 1990년대 후반기 우리 공화국의 《조기붕괴설》까지 나돌던 그때에도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산악같이 일떠설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은 그 일편단심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웠기에 우리 조국이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것도,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판가리결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을 안아올수 있은것도 당과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이 일심단결은 그 어떤 핵무기로도 당해낼수 없는 천하제일의 무기이다. 그 무슨 《4월전쟁설》이라는것이 한창 떠돌던 올해에 평양을 돌아보고 간 한 외국인은 서방의 언론들이 평양은 폭풍고비도시라고 하지만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는 화목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전쟁의 문어구에 서있었지만 사람들은 자기 국가가 강대하며 일심단결로 모든 적을 타승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있었다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그도 다는 알수 없었을것이다.강위력한 우리의 일심단결의 밑바탕에 과연 그 무엇이 그토록 진하고 줄기차게 흐르고있는지. 그것은 사랑이였다.군대와 인민에 대한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뜨겁다. 정녕 지난 10월 두해전 1월 이 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을 우리 나라 신발공업부문의 전형단위, 표준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신 우리 물고생이 많은 최전연섬방어대 군인들을 생각하시여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신분, 만선의 배고동소리 울리는 포구를 찾고 또 찾으시며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바다향기를 안겨주신분,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에는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는 우리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사나운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지역들을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전변시켜주신 강위력한 핵억제력, 이것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필승의 보검이기에 위험천만한 현장에까지 나오시여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과정을 보아주시고 그 성공이 너무도 기쁘시여 국방과학자를 업어주신 우리 불패의 군력을 마련하기 위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의 구호를 높이 추켜드시고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위험천만한 시험장소들과 조립현장, 발사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천만로고를 바치신 절세위인들을 받들어오는 나날 천백배로 억세여지고 다져진 우리의 혁명대오는 굳건하다.날강도 미제가 분별을 잃고 날뛸수록 오히려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천만군민의 원한과 분노를 증폭시키고 멸적의 힘을 백배해줄뿐이다. 세상사람들은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활화산처럼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떻게 최후승리를 이룩하는가를 반드시 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 |